#괴물같은책추천#도서협찬"괴물 미친 새끼"우리가 엔딩을 얕봤다는 걸 인정해야 했다.죽는 건 정말이지 쉬운 일이 아니었다.사실 죽음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그렇다.가만히 앉아서 닥쳐 오기를 바란다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이렇게 될 줄 진짜 몰랐을까? 사실은 다 알고 회피했던 게 아닐까? .."어서 돌아와!"연준의 낭랑한 외침과 함께 우주의 한복판 같은 암흑의 세계로 둥실 떠올랐다.그 다음은 하강이었다. 밑도 끝도 없이.한참을 떨어진 후에, 다시 고요한 생물실에서 눈떴다... 우리는 보름달 아래서달리는 걸 멈추지 않았다.... 우리에게 엔딩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보름달이 뜨는 날 다른 세계로 떠나는 초승달 엔딩 클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엔딩일지 도약일지핑크빛 달이 반겨주는 초승달 엔딩 클럽 어두운 암흑을 달리는 우리모호한 시간, 모호한 숫자붉은 생물실보름달이 뜨는 날, 별관을 통해 다른 차원의 세계로 떠나는 우리들 우리의 엔딩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요?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지만그 끝에 새로운 도약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책인것 같아요. 엔딩과 도약은 한 끗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끝과 시작을 경험하게 될텐데 수많은 엔딩에서 좌절하지 않고그 엔딩을 발판삼아 도약하는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P40끝내고 싶은 마음은 더 이상 기대하고 싶은 미래가 없을 때 강력해진다.실행력은 고통보다는 지긋지긋함에서 온다.P159혼자가 아닌 셋이서 함께 목표를 이룬 기분은 상상보다 더 엄청났다. 지금껏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어떤 낯선 지점을 통과한 기분이랄까. ..@wisdomhouse_kids@wisdomhouse_official#위즈덤하우스#초승달엔딩클럽#조예은소설#청소년문학#도서추천#초등도서추천#소설#띵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