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혜성이돌아왔다오늘은 흐리지만 내일은 맑을 거야!우리 모두의 맑음을 노래하는 책<<혜성이 돌아왔다!>>이야기 1 <혜성이 돌아왔다!>나윤이와 혜성이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사랑과 우정사이 어디쯤 머무르는 마음이풋풋합니다. P23혜성이를 흘겨봤다. 혜성이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 나를 봤다. 심장이 콩닥콩닥 울렸다. 다 변한 줄 알았는데 혜성이 눈은 예전과 똑같이 반짝였다. 나도 모르게 슬쩍 고개를 돌렸다. 이야기 2 <바람 부는 날>소영이와 해진의 수학경시 이야기 답을 밀려쓴 소영과객관식 문제 세 개를 마킹하지 않은 해진 답을 밀려쓴 소영이는 친구 해진이가 답을 밀려써서 속상한 것처럼 엄마에게 말을 하게되고.....아직은 마음이 어린 두 친구에게 바람은 어떤 의미일까요? 소영이가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가라앉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는오리배를 보고 무엇을 느꼈을지 알겠더라고요.긴 인생이라는 레이스에서 순간의 점수는 정말 찰나였는데 왜 그땐 몰랐을까 싶어요. 단단한 아이들의 마음을 응원하고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태풍같은 회오리바람말고 산들 산들 향기로운 봄바람만 불어오기를 기도합니다.P41바람이 내 귓불을 찰싹 때렸다.'거짓말쟁이.' P46어둠이 강가를 물들이기 시작했지만 오리 배들은 하나도 가라앉지 않았다. 뒤뚱이며 다시 그 자리, 또다시 그 자리를 지켰다. 슬며시 미소가 지어졌다.가방에서 고무줄을 꺼내 머리카락을 꽉 묶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툭툭 털어냈다. "바람 없는 날 다시 올게."...5섯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각 주인공들의 성장이 눈에 보였어요. 스토리는 저마다 다르지만 그 순간 마냥 어리기만 한 아이가 아닌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들을 해결하려하는 아이들.자신의 자리에서 용기내는 부분, 작은 변화이지만 매순간 자라고 있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 단편 동화이지만 마음의 여운이 오래 남는 이야기들이네요.짧지만 강력하다!!생각이 많아지는 글입니다.누군가를 위로해주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참 어려운 일이죠!!아이들이 친구와의 사이에서 부모와의 사이에서인생의 굴곡진 사이사이에서언제나 나답기를 응원합니다.@moonji_books@moonji_kids#신윤화동화집#이윤희그림#문지아이들#문학과지성사#혜성이돌아왔다_서평단#청소년소설#성장소설#신간도서#청소년추천도서#초등도서추천#신간#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