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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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2011년의 매튜
중고로 구매함 15인치짜리 맥북프로 노트북이 매튜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게 되는데.....

2010년의 엠마
거식증, 폭식증, 면도칼로 손목 긋기 등 여러차례에 걸쳐 삶의 경계까지 간 경험이 있는 엠마
그런 엠마에게 어느 날 한통의 메일이 오는데....
보낸 이 : 매튜 샤피로
받는 이 : 엠마 로벤스타인

우리에게 내일은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서로의 내일이 공존하는 시간에서의 내일일지
서로 다른 시간에서의 내일일지 모를 날들
평행처럼 흐르던 시간들 속에서 그들은
같은 내일을 만날 수 있을까요?

매튜와 엠마의 내일 궁금하시죠?

서스펜스 넘치는 스릴러와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가
결합된 타임슬립 소설!

혹시 드라마 시그널 기억하세요.
전 기욤뮈소 내일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는데 하면서 계속 읽었거든요.
그러다 딱 생각이 났어요. 김혜수님 주연의 시그널 와 그땐 어찌 이런 소재의 드라마가 나오지 진짜 스토리도 탄탄하고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내일>> 이 소설도 몰임감이 그냥 쭈~~욱
빠져들고 스토리 또한 탄탄합니다.
그리고 새드앤딩이 아닌 열린 결말 해피엔딩!!!!

다른 시간속의 매튜를 살리기 위한 엠마의 선택과
그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사건들이 소설을 읽어가는 내내 푹 빠져들게 했고요. 소설속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들이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페이지가 총 470페이지나 되더라고요.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페이지가 넘어가는게 아까웠어요. 뒷 이야기가 더 없나해서 옮긴이의 말까지 정독할정도면 말 다했죠~~!!

책장을 덮을 때까지 계속되는 숨 막히는 반전의 롤러코스터!
자 자 함께 출발해보아요. ~~!!

P164

"이 남자가 메세지를 보낼 때 처음에 거치는 서버들은 예외없이 2011년 날자가 찍히는데 중간쯤 경로에서 어떤 서버가 시간 뛰어넘기를 하는지 그때부터 모든 날짜가 2010년으로 바뀌고 있어요. 아줌마가 메일을 보낼때는 정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요."

P165
"두 경우 출발점과 도착점이 동일해요.
2011년에 보낸 메일이 2010년 같은 컴퓨터에 도착하고 있다는 거죠."

@wsesang
이런 소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서평이지만 진심으로 푹 빠져서 읽었어요.
무거운줄 모르고 매일 회사에 들고 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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