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인물 이야기비룡소 새싹 인물전 🌱 우리나라 나비를 세계에 알린 곤충학자나비박사 석주명입니다. 나비박사 석주명은 일제강점기에 대한민국에서 활동한 나비 연구가, 생물학자, 곤충학자, 동물학자, 언어학자로 한국의 생물분류와 제주어의 연구를 주도한 한국 박물학계의 선구자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나비 사랑에 한평생을 바친 인물로 가장 유명합니다. 또한 조선산 나비 총목록이 출간되었는데요. 이 책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과학지가 영문으로 쓴 유일한 책이라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나비들의 한국 명칭은 모두 석주명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 1947년에 출간된 조선나비 이름 유래기에는 석주명이 분류하고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을 붙여준 조선산 나비 248종에 대한 설명도 담겨있다고 합니다. 나비 논문 한 줄을 쓰기위해 나비 3만 마리를 만졌다고 하는 석주명. 그만큼 나비 연구에 대한 석주명의 뜨겅 열정과 집념을 비룡소 새싹 인물전 석주명을 통해 읽어볼 수 있습니다. 나비를 좋아해서 과천과학관에서 곤충관을 유독 많이 다녔어요. 아름다운 색깔의 나비들, 이름도 참 다양한 나비들이 표본으로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런 아름다운 나비들을 연구한 나비박사 석주명이 있었기에 많은 나비들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게 밝혀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땅에서 우리 나비를 연구하는 것도나라를 위하는 일입니다!" P30"다른 것도 아니고 왜 하필 나비를 연구해요?""남들이 하지 않으니까 제가 하지요."사람들의 질문에 석주명은 똑 부러지게 대답했어요. 새로운 분야를 연구해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는 게 바로 석주명의 목표였어요. 그리고 여러 학문에서 실력을 쌓는 것도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했지요. P38석주명은 같은 종의 나비라 하더라도 각각 색깔, 날개 길이, 무늬 등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수많은 표본을 가지고 나비를 일일이 조사하며 연구했어요. 조선산 배추흰나비의 변이 연구 라는 논문을 쓸 때에는 16만 마리가 넘는 배추흰나비의 앞날개 길이를 일일이 자로 재며 연구할 정도였지요.석주명의 이름을 딴 '석물결나비' 저도 만나보고 싶어요. 나비를 연구하신 그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매미와 함께 나비를 잡으러 매일 둘째와 시간을 보냈는데 다가올 이번 여름과 가을에는 나비박사 석주명 박사를 생각하면서 더 열정을 불태워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초등학생이 보는 위인전이라고 해도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같이 공부하며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함께 보면 쏙쏙 이해되는 역사를 통해서 190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근현사를 엿볼수 있어요. 나비를 좋아하고 곤충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나도 무언가 열정을 불태워 기록을 남기고 싶다거나 곤충표본에 관심이 많은 분들게 비룡서 새싹 인물전 석주명을 같이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birbirs#비룡소#석주명#새싹인물전#곤충학자#최은옥#이경석#나비연구#조선산나비총목록#나비박사#제주도박사#나비표본#나비분포도#석물결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