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발바르의 순록

스발바르의 순록 ㅣ 나무픽션 7
니콜라 펜폴드 지음, 조남주 옮김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3년 5월

도서협찬

유럽 최후의 야생 환경을 지닌 그곳. 스발바르
극야의 얼음 땅에서 벌어지는 에코 스릴러!
<<스발바르의 순록>>

"어떤 공간을 망치는데 많은 사람이 필요한 건 아니야!"
근사한 북극 모험이 될 거라고 생각한 여행 그곳에서 만난 추악한 현실!

지구의 미래와 인류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년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보고서에 적힌 데이터들로 스발바르의 광산을 돈으로만 생각한 그린라이트의 탐욕

로리와 아이들은 그 진실을 외면하는 어른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문제제기를 하게 될까요?
과연 로리는 버려진 탄광촌 아이들과 함께 북극을 구할 수 있을까?
최후 야생의 땅이라는 스발바르 과연 그 야생 환경이 지켜질 수 있을까요?

p219
"회토류를 분리해 내는 데 이용되는 박테이라에게는 여기 날씨가 너무 추웠어. 특히나 기온이 내려가는 요즈음은 더 그렇지. 우리는 그린라이트가 박테리아 대신 산과 화학 물질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해.

p299
광미 적치장, 틀림없다. 그린라이트의 소중한 땅속 금속을 산과 화학 물질을 써서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이다. 그들이 존재하지 낳는다고 부인한 바로 그거다.한쪽에는 눈을 배경으로 괴물같이 거대한 주황색 공사 트럭이 버려져 있고, 반쯤 눈으로 덮인 커다란 웅덩이 가장자리에 순록 예닐곱 마리가 죽어 있었다.

p303
"우리가 이 장소를 찾아냈으니까 이제는 들어야 할 거야. 사진을 보여 주면 돼.우리 엄마나 피아같은 사람들은 멋진 곳에서 멋진 일을 하기 위해서 왔어. 파괴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건 원하지 않을 거야.

도래하는 기후위기, 세계 각지에서 울리는 각종 경보음들
기후위기는 지구상의 기온 상승.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산불과 해수면 상승, 미세먼지 등
이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고 벌써 세계 곳곳에서 기우 휘기에 따른 자연재해들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중립, 넷제로(Net Zero), RE100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개인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곰곰이 생각을 해야합니다.

에너지의 최종 소비자인 시민들의 행동이 얼마나 빨리 바뀌느냐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 속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각 개인들의 노력이 모여 기후 위기로 부터 지구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고 스발바르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 입구터널이 침부되는 사고가 일어 났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최후 야생생태를 간직한 스발바르마저도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는 문제로 빙하들이 녹고 있는거죠. 해당 기사를 아주 관심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각종 재해로부터 식물의 종자를 지키고자 건설한 국제 종자저장고조차도 인간이 초래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거죠. 식물 종자 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미래엔 어떤 다른 일들이 벌어질지...너무 먼 미래의 일 같지만 기후 상승으로 인한 자연의 변화에 따른 상황들을 결코 간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벌 141억마리 떼죽음, 기후변화와 곤충의 역습…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고온현상 이면에는 식물도 있으며, 지금까지 인류가 예상하지 못했던 식물들의 기후변화 적응 움직임이 인간에게 더 위협적인 결과로 돌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서둘러 기후변화에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자연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가 지금 당장 다 파악 할 수는 없지만 , 자연의 역습이 더 큰 재앙으로 다가오기 전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앞으로의 세상에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 더 간절해 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발바르의 순록을 통해
지구 환경 문제를 자녀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토론해 볼 수 있습니다.
로리와 탄광촌 아이들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게되고 스발바르 제도에 직면한 문제점을 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볼 수 있고 자연 환경의 위대함과 지금 우리가 생태계를 위해 어떤 일들부터 해야하는지를 생각하고 다짐하게 합니다.

@nasims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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