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살이 되면 Dear 그림책
황인찬 지음, 서수연 그림 / 사계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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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백살이되면

부드러운 오후의
빗 속에서
온 가족이 모여
내 침대를 둘러싸고
있으면 좋겠다.

백 살이 되면 그림책은
토닥 토닥 등을 보듬어 주는 책이고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는 책이고
손을 따스히 잡아 주는 책이다.

잘 쉬었어?
오늘은 기분이 어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말인듯
나에게도 차분함을 선물해 주는 그림책이다.
마음이 편해지는 그림과 함께
책을 읽는 동안 나에게 소중하고 소중한 사람들이 떠올랐고 행복했던 일들이 떠올랐다.
나도 백 살이 된다면 아니 백 살이 되지는 않았지만
백 살이 되어가는 동안 사람들에게 물어봐 줘야겠다.

잘 쉬었어? 오늘은 기분이 어때?

여러분에게도 오늘이 또는 내일이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들에 휴식이 필요하다면 함께 '백 살이 되면' 그림책을 읽어보세요.

휴식을 주는 문장을 만나볼 수 있어요.

@sakyejul_pictur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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