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온그림책 11
바림 지음 / 봄볕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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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박물관에서

글 없는 그림책 #박물관에서
그림책들 중 가끔 글이 없는 그림책을 만나게됩니다.
그때마다 숨어있는 글들을 찾아내는 느낌!! 그림을 보다보면 볼록 볼록 솟아오르는 글들이 있어요. 신기합니다.

눈으로 보고 있는데 단순히 그림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닌
글도 함께 읽고 있는 그런 느낌 받아보셨을까요?

어떤 그림책에서는 분명히 노래가 안나오는 책인데 노래가
나오는 것 같고 어떤 그림책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듯하고
어떤 그림책은 손을 따스히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박물관에서' 이 그림책을 통해 저는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요??

동물들의 신나하는 울음소리, 아이의 웃음소리가 여기 저기에서 들려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죽은 동물들에게 빛과 생명을 불어넣은 찬란하고도 슬픈 빛과 색"

여러 동물들의 색을 보면서 우리 모두 저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빛깔들, 느낌들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주변에 만나는 지인들 중 색깔로 떠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발산되는 에너지를 통해 힘을 주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 이었습니다. 요즘 회사일이 너무 바빠 온통 쟂빛 느낌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주변 지인들이 안겨주는 기운들에 힘을 얻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꽃모양 핑크빛 마카롱을 손에 쥐어주시며 꽃길만 걸으라는 예쁜 회사 언니! 출근길 노랑 노랑 오렌지쥬스를 사오고 감사하다며 손에 쥐어주고 가시는 신입사원분! 나의 하루에 생명의 싱그러운 빛들을 모아주시는 감사한 분들 덕에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들을 다독이며 하루 하루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책을 읽으며 생명의 빛들이 주는 온기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온기와 어떤 생명의 빛을 품고있나요?

@springsunshine0423
생명의 빛, 색깔이 품고있는 에너지들이 가득한
#박물관에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서평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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