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는흰지팡이수호천사#도서협찬글•곤살로 모우레 그림•마리아히론출판사•한울림스페셜 책을 읽는동안 먹먹함이 가슴한켠에 자리잡아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어요.만약 이런 상황들에 처한 부녀가 나라면, 나의 가족들이라면 나는 과연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나는 과연 나의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길잡이 별이었고 흰지팡이 같은 존재였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눈으로 보려하여도 보이지않는 것들이 많았고, 생각한대로 마음먹은대로 해보려해도 잘 안되는 것들이 많은 순간들 중에 나는 아이들에게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는 사람일까요? 아이들의 작은 손을 감싸고 매일 매일 같은 길을 걸으며 바쁘게만 다녔고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소리들을 바쁘다는 이유로 그 모든 설명들을 기다려주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나의 아이들은 나의 작은 웃음이나 빈번하지 않은 칭찬에도 웃음짓고 엄마인 나를 좋아해주는 아이들에게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하게 해준 책입니다. 지금 나의 걸음에, 내 눈길이 머무르는 순간들에 조금 더 따스함을, 조금씩의 여유로움을 가지고 흰지팡이 같은 존재, 길잡이별 같은 존재가 되어야겠어요. 잘보이지만 그동안 많은 것을들 못보고 안보려했던것 같았고 잘 들리지만 듣고 싶은 것들만 선택적으로 들었었고 난관에 부딪힐 때 앞으로 걸어나갈 수 있으면서 멈춰있던 것은 아니었을까? 2021년 이제 12월 한달 남은 소중한 시간을 더 소중하게 사용하고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길잡이별로서 행복을 전헤줘야겠어요.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는 #우리아빠는흰지팡이수호천사 그림책 추천합니다. 가족의 사랑을 소중함을 함께 느껴보세요!!@hanulimkids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각장애인#흰지팡이#흰지팡이의날#수호천사#장애인의날#시각장애그림책#그림책육아#그림책추천#책추천#서평단#우리아빠는흰지팡이수호천사#곤살로모우레#마리아히론#가족#소중함#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