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은 한 번뿐입니다 - 급변하는 초4∼초6,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나카네 가쓰아키 지음, 황미숙 옮김 / 물주는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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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은한번뿐입니다.
#도서협찬

💚초등 고학년은 한 번뿐입니다.
💚나카네 가쓰아키 지음
💚황미숙 옮김
💚물주는아이 출판사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골든타임을 잡아라!
급변하는 초4~초6,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아장 아장 걸으며 방그레 웃어주던 아이들이 어느덧 자라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1학년, 2학년, 3학년! 매해 학년이 바뀔때마다 아이의 학습관련 고민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몸도 자라는 만큼 마음도 자랄 때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고 있었어요.

📚P22
대등한 신뢰 관계를 구축할 기회
아이는 일방적으로 부모에게 보호받던 기존의 입장에서는 졸업하지만, 머리도 마음도 성장하는 만큼 부모와도 더 대등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 시기에 자녀와 제대로 마주하면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즉, 오히려 부모 자식 간에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커다란 기회인 셈이다. 이 시기에 신뢰 관계를 얼마나 잘 구축하느냐에 따라 중학생 이후 자녀와의 관계성이 달라진다. <📍자녀가 중학생이 되어 본격적인 반항기가 찾아와도 초등학교 시절에 제대로 관계 형성을 해 두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이와의 관계를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다. 아이들을 대할 때 부모라고 생각하여 무조건 보호하는 입장으로 테두리에 가두어 훈육만을 일삼는 부모였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안되는 부분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준 적이 몇번이나 되었을까? 아직은 어려서 안된다고 생각했던 일들도 이제는 차츰 아이와 상의를 하며 규칙을 정하고 스스로 하게 해야하는 시간들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아이의 몸은 더디게 자라지만 생각만큼은 내가 모르는 사이 어른인 나보다 더 빠르게 자라고 있으니 아이가 어리다고 생각까지 어릴꺼라 단정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초등고학년은한번뿐입니다 책 속에서는 아이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의 보호자로서 때로는 상담자적 위치를 우위에 두고 아이들과 상호 작용 하기를 권하고 있었다. 아이의 학습태도나 학습수준에 대해 부모가 무관심하기보다는 가정에서부터 아이의 학습수준을 꾸준히 알아보려는 노력을 부모도 해야함을 말해주고 있었고 필요한 훈육은 강하게 하되 아이들을 대함에도 때로는 융통성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앞 뒤 꽉막힌 고리타분한 부모이고 싶지는 않다. 때로는 나의 아이가 고민이 있을 때 부모인 나를 제일 먼저 떠올리고 상담할 수 있게 나를 바로 세워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한다. 

#초등고학년은한번뿐입니다 읽어가며 나의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차분하게 고민해 보게 했고, 지금까지 가정에서 해왔던 독서활동이나 집안일은 가정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마음으로 서로 책임을 가지고 해야함을 가르쳤던 부분에 대해서도, 그리고 능동적인 아이로 키우자 했던 부분도 책을 읽으며 잘해왔다고 느낀 부분이다. 학교 생활에서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아이에게 항상 말해주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던 부분들을 읽으며 모두 함께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P120
세상은 그 사람의 인간성을 바라보곤 한다. 누구도 보지 않는 것 같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남몰래 도와주거나,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의 작은 행위를 아는 사람이 반드시 있고, 그것이 그 사람의 인간성 평가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가 좋은 친구를 만드는 것을 생각하기 전에 아이가 친구에게 도움이 되도록, 자기 생각만 하지 않는, 행동하는 아이로 키울 생각을 해야 한다. -중략- 📍좋은 친구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인간이 되어야 하며, 그것이 늘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임을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뿐이다.

아이의 내면 속 세계관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주는 일은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아이들이 어리다하여 알아 듣지 못하는 부분은 없다. 잘못을 인정하고 깨우치게 하며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어른으로 부모인 나도 나의 아이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다. 아이들 교육이나 훈육으로 고민이 많으시다면 꼭 함께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growing__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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