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어른 - 어쩌다 그런 어른은 되고 싶지 않다
김자옥 지음 / 북스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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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어른
#도서협찬

🫂그런 어른
🫂김자옥 에세이
🫂북스고 출판사

<어른이 된 당신에게 전하는 진짜 어른의 조건
어쩌다 그런 어른은 되고 싶지 않다.>

작가님이 프롤로그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나또한 어릴 때에는 나이를 먹고 좀 더 자라면 어른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어른이고 싶지 않다. 나도 어쩌다 어른이 되어 어쩔수 없이 살아가는 어른일까? 어른 다운 어른은 어떤 것일까? 나를 뒤돌아 보며 나는 어떤 어른이었나 깊게 생각이란 것을 해본다.

나는 무늬만 어른인 속은 아직 어린아이고 싶은 엄마 사람인 것 같다. 어찌보면 아이들보다 겁도 많고 하기 싫은 것도 많고 때론 우리 아이들보다 생각하는게 더 더 싫다. 어른이지만 어른이고 싶지 않을때도 많다. 다른 분들은 어떤 어른인가요? 어떤 어른이고 싶은가요? 20대 30대에는 느껴보지 못한 40대의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는! 또 우리들은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까요?

P68 "너의 입장이 되어서 하는 사랑"
사랑은 단순히 그 사람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것 아닐까. 그 사람이 바라는 것과 바라지 않는 것, 그 사람이 추구하는 것이 뭔지 장도는 알고, 그걸 인정하고 배려하고 돈중해주는 것까지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P82 "예상은 예상일 뿐이야"
살면서 내가 정한 예상 답안만 줄여나가도 삶이 좀 가벼워지지 않을까. 그럼 훨씬 더 편한 마음으로 '그럴 수도 있지'라며 더 많은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P143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나이를 먹으면서, 어른이 되어 누군가의 말에 연신 감탄하며 고개만 끄덕이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내가 아는 것만 고집하는 사함리 되는 건 더 싫다. 가끔 정말 멋지고 훌륭한 분을 만나 좋은 얘기를 듣고 올때면 '난 너무 주는 거 없이 받아먹고만 오는거 아닌가' 하는 염치없음이 뒤늦게 밀려온다. '나도 뭔가는 줄 수 있는 게 있어야 하는데•••'하는 고민이 생긴다.

P150 "한계는 넘기보다 유연하게 타기"
'한계는 한계로 받아들이자. 포기하자는게 아니라 무리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하자.' 이제는 한계에 부딪혀 아예 포기해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오히려 한계라고 생각되는 순간에 잠시 멈춰 내 상태를 살펴보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속도를 늦추기도 한다. 굳이 무리해서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지 않는다.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생각 대신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마치 외줄타기를 하듯 한계선에서 요리조리 균형을 잡으려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한계를 넘어설 때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아직 포기한 것은 아니니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나를 위로하기도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인정하는 순간 한계를 극복하고 넘기보다는 한계라는 거친 파도를 유연하게 타게 되었다.]

P179 "꼭 행복해야 할까?"
어른이 되는 과정 속에서 이따금 행복에 대한 의심이 든다. 행복이 모든 감장을 다 이우를 만큼 강력한 감정인가? 헹복하냐는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하면 불행한 걸까? 항상 행복헤야 하나? 매 순간순간이 헹복으로 체워진 삶이 과연 있을까? -그런어른 본문 중에서-

🌊나는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무언가 도전하고 노력하는 어른이고 싶다.
🌊나는 우리 가족과 형식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함께 여행하듯 자유롭게 여유로운 삶을 사는 어른이고 싶다. 🌊언제나 젊은 영혼을 가진 어른이고 싶다.

@books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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