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바라가왔어요#도서협찬🐔카피바라가 왔어요🐾알프레도 소데르기트 그림책🐔문주선 옮김🐾미디어 창비규칙! 공생! 공존!사람들도 누군가와 함께 지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규칙들을 지켜야하죠.사냥철 사냥꾼들을 피해 카피바라는 낯선 닭들의 보금자리로 가게됩니다.닭들은 기다리지 않던 존재인 카피바라가 자기들의 보금자리로 오자 규칙을 만듭니다. 그러다 아기 병아리가 카피바라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고 카피바라와 닭들은 친구가 됩니다.🚷그들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닭들은 그동안 지내온 삶이 구속이며 핍박임을 아는 순간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요?🚷아늑하고 든든했던 보금자리가 실상 감옥같은곳이라면 나의 결정은?동물들을 통해서 사람들의 삶을사람들이 타인을 배척하는 이기적인 행동들을들여다보고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나도 타인을 대할 때 눈빛은 어떠했는지, 말투는, 행동은 ....잘 생각이 안나더라구요.경계의 눈초리, 외면, 부정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았습니다.가식적인 친절을 베풀며 속으로는 멀리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 엄마닭의 행동을 보면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상대방에 대해 거리를 두게하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아닌지 🤔생각 + 생각 = 반성 🐔🐣누군가의 시선에 얽매여 살아가는 우리는 누군가가정해놓은 규칙에 따라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삶카피바라와 닭들의 모험을 통해 안일하게 살아 왔던 것은 아닌지. 누군가를 배척하며 뒷짐지고 멀리서 바라보는 행동들을 했었던 것은 아닌지 생각 또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그림책에 글이 있음에도 다 읽고 난뒤에 글이 없었나해서 다시 페이지를 넘겨봤어요.그림이 얼마나 자세하고 위트가 넘치는지 글을 함께 읽었음에도 그림이 기억에 오래 남아 그림만으로 카피바라와 닭들의 상황들이 이해가 가는 장면 장면들이 인상깊었습니다. 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보기 좋고, 글을 잘 아는 고학년들도 그림과 글을 보며 좀더 넓은 세상의 편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media_changbi멋진 책 서평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림에 폭 빠져서 읽었어요#카피바라가왔어요#창비#미디어창비#알프레도소데르기트#공존#공생#규칙#편견#자유#세밀화#그림책#추천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