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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도 의식이 답이다
나애정 지음 / 생각의빛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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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애정 작가님이 인스타그램에 네빌 고다드의 책 내용을 올려주면서 의식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책 쓰기도 의식이 답이라니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망이 이루어진 것처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인생 첫 책을 쓰는 사람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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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장하는 엄마입니다
임인경 외 지음 / 마음세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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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읽다보면 고민하고 있던 문제의 실마리를 찾기도 한다. 오랫동안 아이 없이 지내다가 막상 임신계획을 앞두고 보니 육아가 자기계발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는 아이를 무척 좋아하지만 엄마로서 아내로서만 살고 싶지는 않다. 아직 나는 경제적인 독립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기계발에 관심과 갈증이 많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도 엄마가 되어도 성장하고 싶어서이다.

이 책은 정말 오랜만에 집중해서 정독하고 공부한 책이다. 임신계획을 앞두고 고민하는 나에겐 시기적으로 간절히 필요했던 책이기도 하다. 엄마가 되어도 아니, 엄마가 되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려주었으며 성장하는 엄마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엄마의 자기계발서'이다.

임인경, 우희경, 나애정 작가님의 저서 《나는 성장하는 엄마입니다》는 나에게 책읽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의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며 자기계발에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다. 노력하면 엄마도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주고 나의 목표와 비전도 생각해보게 하는 정말 알찬 책이다. 엄마가 된 친구들에게도 선물하고싶은 책이다.


나는 없고 엄마만 있다는 허탈감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려 한다면 스스로 이불을 걷어차고 나와야 한다. 이때야말로 엄마의 독립을 선언함과 동시에 아이의 독립이 시작되는 시발점이다. - P19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다. ‘부정이 부정을 만들고 긍정이 긍정을 만든다’라는 것을.
"나의 현재 상황은 과거에 내가 생각하고 행동한 결과다. 미래는 지금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다. 긍정을 선택하느냐, 부정을 선택하느냐!"
- P63

무엇인가를 실행하기 위한 선택에 앞서 다음의 사항들을 점검해 보기를 바란다.

- 현재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 내키지 않더라도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나는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은가? - P74

보통 육아 우울증은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때 걷거나 유산소 운동을 하다 보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가 내려간다고 한다. 몸을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우울감이 해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몸과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 P88

엄마는 엄마가 되기 전보다 더 강한 정신력을 지니게 된다. 나 역시 엄마가 되기 전에 해 볼까 말까 고민하는 것들을 과감하게 결정하는 용기가 생겼다. - P116

무엇보다 감사한 일은 내가 진정 원하는 것, 의미 있고 행복감을 느끼는 일을 만났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글쓰기이다. 앞으로 글쓰기를 하면서 살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글쓰기에 관련된 일, 어떤 일이든 그것이 나의 일이 될 것이다. 특히, 나는 앞으로 나의 생각, 경험, 삶을 계속 책으로 표현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공저를 통해서 서로 협업으로 책을 내고,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의 글쓰기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 P180

목표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먼저 갖고 싶고,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목표로 정해라. 그리고 그 목표를 한 문장으로 기록한다. 기록한 목표에 대한 비전을 또한 한 장면의 그림으로 그리자. 그림은 구체적일수록 좋다. 그리고 그 비전을 향해 거침없이 행동하고 도전해라. 이것이 당신의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방법이 될 것이고 당신이 어떤 목표를 세우더라도 그것은 모두 당신의 현실이 될 것이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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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자존감의 힘 - 내 아이를 성장시키는
임인경 지음 / 프로방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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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 이 책을 만났다. 살아가면서 자존감이 유독 낮아질 때가 있다. 뭐든 그렇듯 자존감도 자신의 노력을 통해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글로 드러내면서 공감을 준다. 부정적인 생각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좋은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극복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 

두 아이를 부족함 없이 키우고자 최선을 다하는 과정도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 책을 통해서 한 사람으로서, 엄마로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배웠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자 한 작가님에게 감사하다.

세상은 때로는 혼자서 극복해야 할 시련의 대상이기도 하며, 서로 같이 도와 이겨내야 할 의지의 대상이기도 하다.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을, 경쟁이 아닌 나다움의 가치를 찾으며 자라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나다움의 가치와 너다움의 가치도 인정하며, 서로의 어우러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 P32

엄마인 내가 불안하다면, 내가 진정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동네 엄마들과의 수다 속에서 나의 존재를 찾는 그런 일 말고, 나만의 입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봐야 한다...내 스스로가 나를 인정할 수 있을 때, 나의 자존감은 올라간다. - P131

좋은 엄마 콤플렉스, 그것은 비교를 무시하는 순간 진정으로 좋은 엄마로 변신한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에게 못 해준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전전긍긍해 하며 사는 슈퍼 마미를 원하지 않는다. 자신들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행복한 해피마미를 원한다. - P160

나는 ‘책 쓰기‘를 선택했고, 나와 같은 꿈을 이름 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꿈 공동체 안에서 긍정의 기운을 주고받으며 진정한 나다움을 찾고 있다. - P174

온전한 내가 행복할 때 엄마로서의 자존감도 높아진다...엄마의 행복, 엄마의 자존감, 그것이 바닥이라면 엄마 아닌 나부터 챙겨보자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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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
김현종 지음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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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 우리집

2부 아이들과 함께 지키는 교통안전

3부 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기는 야외 활동

4부 부모를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것이 안전의 첫걸음이라고 한다.

특히 아래 부분을 읽고 아이들의 무한 체력에 그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 체중은 어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아이들의 1일 권장 섭취 열량은 1500~2000킬로칼로리로 웬만한 성인과 맞먹는다. 그러니 그걸 소모하는 아이들의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심지어 2018년 미국심장협회는 취학 전 어린이의 경우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하루 종일' 육체적으로 움직일 것을 권하기도 했다. 하루 종일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는 아이들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니 일단 아이들이 얌전히 있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우리의 마음이 좀 편할 듯하다. p.11

 

집 안에서 아이들의 외상을 예방하려면

-> 당분간 멋진 디자인 포기하기

고요함은 폭풍 전야일 뿐

정리를 부지런히

올라갈 수 있는 곳=떨어질 수 있는 곳

아이를 안았을 땐 안고 있는 것에만 집중!

베란다와 창문은 아이들에겐 출입 금지 구역

안전 교육은 어릴 때부터

 

잊지 맙시다!에서 내용을 정리강조해준다.

 

가족여행 때 조카가 벽에 이마를 세게 부딪쳐서 부풀어 올랐는데, 놀라고 보살펴 주지 못한 미안한 감정도 있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일단 모두 진정하고 아이의 상태를 살펴봤는데, 다행히 다른 이상은 없어서 지켜보는 걸로 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아이가 다쳤을 때 해야 할 일을 정리해준다.

 

평소 궁금했던 카시트에 관한 것도 실려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이동할 때, 아직 목도 못 가누는 핏덩이를 어떻게 카시트에 태우느냐며 소중하게 안고 이동하려 하는데, 어리면 어릴수록 자기 방어를 할 수 없고, 충격 시 자신을 안은 보호자에 의해 더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차량에 카시트가 없으면 산부인과에서 퇴원을 시켜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p.107

 

4부 부모를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에서는 집에서 좀 더 기다려 볼 것인지, 얼른 응급실로 가야할지에 대해서 나와 있다.

 

특히 아이가 열이 날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서 좋았다.

 

이것만은 배워 둡시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하임리히법)는 책에 적힌 것을 토대로 익히고 따로 교육도 받고 싶다.

 

끝으로 구급상자에 담을 장비도 알려주었다.

 

이외에도 안전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는데, 숙지하고 지참해야겠다.

예비부모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 뿐 아니라 주위에 아이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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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다 힘센 책
헬메 하이네 지음, 김영진 옮김 / 미디어창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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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그림책을 만나서 설레는 마음이예요

곰보다 힘센 책, 제목부터 궁금증 물씬~

곰의 아침 운동은 턱걸이 백 번, 팔 굽혀 펴기 이백 번, 무거운 것 들어올리기 천 번.

운동이 끝나자 배가 고픈 곰. 동물들은 후다닥 몸을 숨겼어요.

소녀 난디는 꿈쩍 않고 재밌게 책을 읽었어요.

곰이 당황하며 힘 자랑을 하자 난디는 자신의 책에 나오는 곰이 더 세다고 말했어요.

갑자기 내린 비를 책으로 피하기도 하고요.

사냥군이 쏜 화살을 책이 막아주기도 했지요.

그리고 배고픈 곰을 위해 책으로 사다리를 만들어 과일도 따 주었지요.

책의 힘이 대단하네요!

둘은 친구가 되었고 난디는 곰에게 책을 선물했어요.

둘은 자주 만나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어요.

"숲속의 다른 동물들도 무척 기뻐했어요.

곰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온 세상이 평화로웠으니까요."

 

제목만으로는 생각치 못한 내용이 흥미로웠고 읽는 내내 정말 재밌었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나도 책 읽을래 하고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자고 엄마한테 조를 것 같아요.

독서에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히 동기유발이 될 듯 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점을 떠나 책자체만으로도 재밌으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림책의 거장 헬메 하이네의 따끈따끈한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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