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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 학습파워북 14
차정원 지음 / 계림닷컴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너무나도 불행해요....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기도 했어요. 저는 '햄릿'이 제일 재미있기도 하였지만 제일 불쌍하고 불행하기도 하였어요.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하였던 햄릿이 제일 불쌍하고 아무 것도 모르고 독주를 마시고 죽었던 왕비도 불쌍해요. 하지만 독주를 마시고 칼에 찔려 죽었던 왕은 하나도 불쌍하지 않도 오히려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두 다 재미있기도 하였지만 그림이 조금 더 좋았으면 실감이 났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세익스피어의 작품은 모두 다 대단하고 재미있어서 세익스피어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