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빈구두를 신었습니다 -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
안은미 지음, 주이영 그림 / 페이퍼로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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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과 표지부터 저를 흔들어놓았다.

나이가 들어 노년이 되면 아픈 몸이 된다는 건 알지만

너무 젊은 나이에 중풍2번에 위암, 심장수술까지

이걸 견뎌낸 아빠가 생각났다.

늘 넥타이에 반듯반듯한 정장만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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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려주마
발검무적 지음 / 파람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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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에 끌렸다.
어떤 내용일까?

무거운 내용이면 어떠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틈틈히 읽게 되었다.

일단,
재미있다.ㅎㅎ




참 독특하기 그지없는 나라고,
역돗적이기 그디없는 사람들이라고
세계인들은 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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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퇴근길
ICBOOKS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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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퇴근길
소설책이 현실적이라 술술 읽혀졌어요.

지금 현대사회에서 있을법한 남자들 아빠들 남편들의
이야기를 너무 현실적으로 써 놓은 소설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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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이 일고 -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임은희 지음 / &(앤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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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새로이 싹을 틔울 수 있을까."
가혹한 노동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된 아이들..

📎p207
냄새나는 바다.죽은 물고기, 죽은 물새가 문드러진 채 둥둥 뜬 바다.
구정물이 엄청난 양으로 넘실댄다.이런 더러운 색깔에도 이름이 있을까.없었으면 좋겠다.어마어마한 크기의 배 수십 척이 바닷가에 버려졌다. 내 안의 바다를 빼앗기는 순간이다.말로만 듣던 폐선 처리장은 비료 공장 지대보다도 지독한 악취가 난다.더러운 것들이 모여 더러운 풍경을 빚어내고 있다.

📎p232
각가지 소리가 뒤얽혀 뭐라는지도 모르겠다.민트 향에 포도 향에 수박 향에 공기가 달콤해졌다.
감금돼 지내느라 지쳤는지 삐뽀는 연마기를 끌어안고 마당에 남았다.
썩은 나가 주먹을 훅. 날린다.
다닥다닥 붙은 아이들은 비좁은 닭장에 갇힌 병들고 지친 닭들이랑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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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이 일고 - 제4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임은희 지음 / &(앤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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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새로이 싹을 틔울 수 있을까.˝
가혹한 노동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된 아이들..

p207
냄새나는 바다.죽은 물고기, 죽은 물새가 문드러진 채 둥둥 뜬 바다.
구정물이 엄청난 양으로 넘실댄다.이런 더러운 색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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