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 사춘기 여학생의 친구 고민에 답하는 마음 처방전
문지현.박현경 지음 / 글담출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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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인간관계만큼 고민되고 힘든게 또 없는데 거기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내가 지금 느끼는 것과 아이들이 느끼던것, 내가 아이였을떄 느꼈던것이 과연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싶을때 조언해줄수 있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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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박스 세트 - 전8권 신과 함께 시리즈
주호민 지음 / 애니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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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나오는 설화는 한번씩 다 본 기억이 있는데 이걸 스토리에 적절하게 잘 녹여서 진행하시는게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저승에 대해서도 변호사와 함께 역경을 딛고 나아가는 모습도 흥미로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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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스 키퍼스 - 찾은 자가 갖는다 빌 호지스 3부작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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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이야기를 배제하고 오로지 이 책에 대해서만 서술하자면,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가 어쩌면한번쯤은 생각, 혹은 망상해봤을 내용이다.

 

원래 단편보다 장편이 빛나는게 더 힘든 법이고 이러한 장편이 몇부작으로 간다면, 글쎄. 기대를 저버리는 편이었다. 전작보다 더 재미있는 후작이 나오는건 늘상 어려운 과제였고. 훌륭한 전작일수록 뒷편에 대한 기대는 천정부지로 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작가의 작품을 제대로 접하는건 처음인 이순간. 벌써부터 3부에 대한 기대와 전작을 다시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기쁘게도 이 작가가 출간한 책은 아주 많으니 즐거이 작가의 모든 책을 탐독할 예정이다.

한권의 책으로 평범한 독자를 팬으로 사로잡을 수 있다는 소리다.

 

간단히 정의하자면 은둔한 천재 작가의 유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라 볼 수 있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가장 공감하고 좋은 요소가 책이 아닐까 싶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 중에서 책만큼 밀접하고 독자들로써 공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또 있을까?

 

원고는.. 원고는... 안타깝다. 피트는 자신이 뭐고 옳고 그른지 안다고 했지만 그래도 안타깝다...

 

범죄자 모리스에 대해서는 소년부터 그리고 현재까지 어떠한 삶의 궤적을 그렸는지 간단히 평을 해보자면 스레기가 되었다는 점...? 물론 범죄 경력이 많기도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발목 잡혀서 수감되어있는 거지만(물론 술을 먹고나서 항상 일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더더욱 재고할 가치도 없지만) 그 한심한 성폭행 사건을 아직도 극복을 못했나? 라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모리스의 소년 시절 때 순수하게 러너 시리즈에 빠져서 애독자가 되고 한명의 독자로써 책을 즐기는 모습에 호감을 샀지만 결국 이렇게 되버리는 것이다.(죽게 된 모습이 그나마 좀 알것 같았다.)

 

물론 통쾌했던 점은 그러한 문단 아래에,

그는 쉰다섯 살이 되었다. 라는 점?

 

"훌륭한 소설가는 자신이 신이 아니라 비서라는 걸 알아"

 

스티븐 킹의 작가적 생각이 담겨져 있는 부분같아서 좋았다.

글을 쓰다보면 이러한 방향으로 캐릭터를 이끌어야지, 보다는 캐릭터를 창조하고 그의 이야기를 담다보면 스스로 알아서 자신이 걸아갈 방향으로 가고 작가는 단지 그를 보조해주는 것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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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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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전작부터 관심있게 지켜봐왔어요. 제목부터가 인상깊네요. 악인과 종의 기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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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야방 : 권력의 기록 1 랑야방
하이옌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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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본 리뷰보고 식겁했습니다. 아니 번역이 무슨... 한번에 3권 한꺼번에 내는것도 아니고 한권씩 차례대로 낸다면서 무슨 배짱이죠... 1권 번역보고 실망한 독자들은 그 뒷권 구매할것 같나요?? 발매될때 수정되어서 발매되길 바래요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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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2016-06-23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저희 도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인사 올립니다.
가제본은 정식발매본과 차이가 있으며 현재 교정교열 등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소설 원작에 충실하게 제작 중입니다.

출간 되는 그날까지 더 꼼꼼하고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엉 2016-06-23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드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제본 후기들을 보고 기대하던 책의 번역 상태가 그렇다니 실망을 금할수 없었거든요. 정식 발매된 책에 말씀하신 것 처럼 수정이 들어가서 좋은 책으로 나왔으면 하네요. 많은 팬들이 번역문제로 우려하고 책 발간에 기대를 가지고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