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왜.. 대체 왜.. 가슴이 먹먹하여서 책읽으면 쓸어내리길 여러번 했습니다.. 이런일이 있었다는것 조차 알지못했습니다.. 책표지와 호기심으로 들게 되었던 책이 저에게 이렇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서럽기만한 우리의 역사.. 절때 잊지말아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무거운 소재를 지루하지 않게 씌여내려간 작가의 역량과 이런글을 쓰신거에 고마운마음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