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로 인해 시인이 된다
김종영 지음 / 경향BP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가을에 묵묵히 묵혀두었던 김치처럼 가슴속 찐하게 다가오는 글귀.그림과 같이 음미해요.커피의잔잔한 향기처럼 사랑의 옛감정들이 바리스타가 꾹꾹 눌러 만들어내는 커피처럼 산미향을 타고 글로 승화시켜낸다.수많은시간과 감성들이 아직도 고스란히 잔향으로 피어오른 에세이 시집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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