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8가지법칙

사랑의 8가지 법칙 -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3년 10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인을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 연애를 할 때는 그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는다. 그렇지만 시간이 흘러 생각 해 보면 그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고, 이기심, 투정, 질투, 쾌락의 다름 아니었음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비단 남녀간의 사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부모 자식 간의 사랑,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 자연을 향한 사랑 등 '사랑'할 수 있는 모든 관계가 그렇다. '사랑'을 제대로 알고 느끼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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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스승이 답했다. "꽃을 좋아하면 꺾게 되지. 하지만 꽃을 사랑하면 매일 물을 준다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이 시들지 않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꾸준히 돌보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뿐이다. 매일 노력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에게 사랑의 습관을 기르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그래서 지금부터 계절이 바뀌어도 늘 새로운 기쁨을 가져다주는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실천 방법과 마음가짐을 소개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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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공부가 필요하다.

그 첫번째 단계가 나를 관찰하는 것이다.

누군가 말했다. 나에게서 가장 먼 존재가 '나' 자신이라고.

'나'라는 자아가 있다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가장 모르는 이가 바로 나다.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고독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색하는 시간. 바로 그것이다.

그 시간들을 통해서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게다가 혼자 있을 때 개발할 수 있는 핵심적인 능력 두 가지가 바로 자제력과 인내심이다. 자제력은 무언가에 끌리더라도 즉각 반응하지 않고 시간이나 공간의 간격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 조절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혼자일때도 부족함 없이 완전할 수 있다. 사랑은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이렇게 가장 먼저 나를 이해하며 사랑을 준비한다.

두 번째, 상대를 이해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렇게 명상과 수련을 하듯이 노력한다면 어느덧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스치는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사랑의 8가지 법칙을 통해서 한 단계, 한 단계 길을 보여준다. 마음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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