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배드..

브레이킹 배드 시즌 3 - Breaking Bad
영화

관습에 도전하다.. 라는 뜻의 속어..

착하고 평범한 중년 가장이 폐암말기 벼랑끝에 몰리자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고순도 마약을 만들어 파는 이야기.. 

평범한 사람이 얼마나 냉혹하게 변할 수 있는지 현실적이고 짜임새 있게 보여준다. 

주인공의 잠자고 있던 악이 깨어나 점점 냉혹하게 변하고..

기존의 마약조직들을 하나씩 밟고 레벨업 되는걸 보면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이 드라마는 권선징악이나,선,정의의 이야기로 흘러가지 않는다.  

단지 주인공은 갖가지 죽을고비를 넘기면서 한계단씩 악당으로 성장하고.. 

우리는 주인공 편을 들게 된다..  

이것이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 브라이언 크랜스톤은 3년 연속으로 에미상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압도적인 연기력을보이면서 서서히 변화해가는 인간 모습을 잘 그려낸다..

별 5개 만점에 10개를 주고싶은 초강추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