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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롤러코스터 2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평점 :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 입니다.
우리들의 롤러코스터2
클로에 윤
한끼

우리들의 롤러코스터 2는 첫사랑 소환 청춘 로맨스를 만날 수 있는 클로에 윤 장편소설이에요.
1권은 주인공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면 2권에서는 다시 만나게 된 주인공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과연 기다리던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떨릴 거 같은데요.

윤의 첫사랑이라 자처하는 세 친구는 여전히 시간이 흐른 뒤에도 함께 하고 있었는데요.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정으로 똘똘 뭉쳐 서로 의지하며 지냈는데요.
7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모든 일상에서는 다들 첫사랑을 기다린듯한 모습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요.
뒷모습만 보고도 알아볼 수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그만큼 그 사람을 오래 기억하고 있다는 거라 생각 들었어요.

다시 만난 첫사랑과의 만남은 당황스러웠지만 그만큼 서로 보고 싶어 했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더 가까이에서 지내려 하는데 쌓여만 가는 오해는 쉽게 풀기 어렵네요.
설마 하는 생각이 스칠 때마다 그럴 수도 있지 인정하면서도 받아들이지는 못하는
참 모순적인 모습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병원에서 인턴 생활을 하는 유는 여전히 아름답고 변한 게 하나 없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병원에서도 유는 프러포즈도 받게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되었네요.
늘 유의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친구들은 서로 유의 마음을 얻고 싶어 하는데요.

어떤 결정에서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애를 태우는 모습은 좀 안타깝기도 했는데요.
늘 기다리기만 했던 첫사랑과 사랑을 알아가면서 이제는 서로의 모습을 이해해 줘야 할 때네요.
그동안 쌓였던 오해와 친구들과의 사이는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주는데요.
여행 속에서의 친구들과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나만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기쁜 일이죠.
그것도 첫사랑을 간직한 멋진 친구들이라면 더 설렐 거 같은데요.
모두가 인정한 첫사랑 유와 마지막에 결혼하게 되는 사람은 누구일지 기다리게 되네요.
한 사람을 바라보고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 다른 친구들을 통해서 첫사랑의 설렘도 느껴 볼 수 있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청춘 로맨스 장편소설이었어요.
롤러코스터를 타듯 흥미로운 첫사랑 이야기
첫사랑의 청춘 로맨스 만나보고 싶다면 우리들의 롤러코스터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