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1984 ㅣ 열림원 세계문학 7
조지 오웰 지음, 이수영 옮김 / 열림원 / 2025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1984

조지 오웰

이수영 옮김

열림원

이번에 읽어보게 된 도서는 조지 오웰이 쓴 1984에요.

조지 오웰하면 동물농장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1984는 동물농장 이후에 나온 대표작이자 마지막 작품이라고해요.

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후에 쓴 작품으로 권력을 비판하고 하층계급에서 대안을 찾으며 노력했다고해요.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거짓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진실을 쫒으며 살아가는 인물인데요.

이야기는 그가 일기를 쓰면서 시작된답니다.

그가 살고 있는 시대는 진실조차 조작되는 시대에요.

텔레스크린이 있어 모든 생활이 감시 당하고 내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없었어요.

똑같은 생활과 똑같은 일과 당에서 원하는대로 모두 같은 모습으로 일하고 생활하게 되는데요.

기록실에서 일을하는 윈스턴 스미스는 잘못된 정보를 정정해서 다시 내보내는 일을 맡아 하고 있었어요.

늘 정보를 수정하면서 어떤정보가 맞는것인지 진실인지 의심해보지 않았는데요.

그는 당원인 줄리아를 만나고 살아있음을 느끼게되었는데요.

낮에는 당에 충성하고, 밤엔 자유를 느끼며 생활하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어요.

텔레스크린에 감시 당하고 체포 되었는데요.

세상이 달라질거라 믿었지만 고된 고문과 고통으로 그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고 줄리아를 만나지만 서로가 서로를 배신했다고 말하는데요.

이제는 감정을 가질 수 없던 윈스턴 스미스의 모습과 줄리아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는데요.

스미스는 이제는 오히려 빅 브라더를 더 믿게 되었어요.

그때는 진심이었을것을 윈스턴 스미스를 통해서 비극을 겪고,

인간의 운명과 감정의 다양함을 담고 있어 읽어보기 좋았어요.

책을 읽어보면서 지금의 사회모습을 이야기 하는것 같아 놀랍기도 했는데요.

작품을 통해서 개인의 감정과 사상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권력의 본질을 파헤치는 디스토리아 문학의 정점으로 강추드려요.

열림원 조지 오웰의 1984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