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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종족의 탄생 3 : 첫 번째 전투 ㅣ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3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평점 :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3 첫 번째 전투
에린 헌터
가람어린이

전사들 시리즈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인 에린헌터의 작품인데요.
전사들은 여러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번에 만나게 된 가람어린이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첫 번째 전투에요.

전사들은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냈는데요.
주인공이 고양이다보니 고양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표현해 놓았어요.
그래서, 이야기를 읽기 전에 지도를 살펴 보면 좋은데요.
고양이의 시선에서 보는 지도와 인간의 시선에서 보는 지도를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미리 지도를 살펴 보고 이야기를 읽는다면 이해하기가 좀 수월해요.
두발쟁이는 인간을 뜻하고 천둥길은 차가 다니는 길인데요.
그 외에도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을 기준으로 고양이의 시선에서 세계를 표현하고 있어서
낯선 세계를 경험 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좀 어색하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자연에 속한 고양이들의 모습에 더 집중하게 되는것 같애요.
전사들에서는 천둥족, 강족, 바람족, 그림자족, 하늘족의 탄생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전사들의 명예와 생존을 위해서 싸우는 고양이들의 대장정을 만날 수 있는데요.
끈임없는 시험과 계속된 도전속에서 야생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배움을 배울 수 있어요.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미리 알아두는게 좋은데요.
클리어스카이 진영과 톨섀도 진영 떠돌이 고양이까지 이름이 생소해서 잘 매치가 안될 수 있어
설명과 고양이 간의 관계를 미리 살펴 보는게 중요해요.

책속 곳곳에 그려지 고양이 그림이 있어서 읽으면서 시선이 절로 가는데요.
고양이를 자세히 살펴 보았을 때와 비슷해서 공감하면서 읽기 좋았는데요.
주인공인 고양이의 모습을 책속에서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어요.
전투, 훈련, 순찰, 먹이등등 고양이의 습성이나 심리를 정말 잘 표현해 놓아서 읽으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어요.

이번 전사들에서는 클리어스카이가 다스리는 숲을 빠져나온 썬더는 그레이윙이 있는 황무지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새끼때와는 다른게 자라 만나게 된 고양이들 사이에서 진영간의 갈등과오해는 깊어만 지네요.
클리어스카이는 경계를 넓혀 나가고 갈등 속에 첫 번째 전투를 준비하게되는데요.
전투를 준비하면서 썬더가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시각에서 전사들을 만날 수 있어
더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었는데요.
고양이의 시선에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고, 읽을 수록 빠져 드는것 같애요.
가람어린이 전사들 종족의 탄생 첫번째 전투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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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