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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고전소설 3 : 전우치전, 박씨전 ㅣ 쉽게 읽는 고전소설 3
정보미 지음, 김푸른 외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평점 :
쉽게 읽는 고전소설
전우치전 박씨전
글 정보미, 그림 김푸른, 이명애, 테리아에바 소피아
천재교육

중학생필독서 쉽게 읽는 고전소설3 전우치전 박씨전 읽어보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의 고전 소설은 정말 많죠. 그중에 아이들이 꼭 읽어두어야 할 고전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중학생필독서인 전우치전과 박씨전은 도술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고전소설인데요.
아이가 고전을 읽으면서 호기심도 가지고 흥미도 생길 수 있어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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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화를 통해서 잘 알고있는 전우치 이야기 인데요.
원래는 전운치라고 불리었다고해요.
여우구슬과 천서를 얻어서 도술은 하게 되었는데요.
우리들이 알고 있던 전우치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비교하면서 읽어보면 좋아요.

전우치는 신관으로 변해서 임금을 속이고 황금으로 만든 대들보를 얻게 되는데요.
영화속의 장면도 생각나면서 왕을 농락하는 전우치의 모습을 재미있게 살 펴 볼 수 있었어요.
틈틈히 있는 삽화로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데요.
읽으면서 질문에 관해서 생각해 보면 좀 더 다양하게 상상하고 이야기를 예측해볼 수 있어요.

전우치는 왕을 농락하기도 했지만 주변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수절하는 여인을 속였다고 강림도령에서 배움을 받기도 했네요.
우리가 알고 있던 서화담은 대결에서 진 전우치를 제자로 삼고 도를 닦았다고해요.

박씨전은 마음이 넓고 지혜로운 여인으로 신비한 재주를 가지고 조선을 침략한 오랑캐에 용감히 맞선인물인데요.
조선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읽으면서 시대 상황을 살펴보고 박씩의 용감함도 느낄 수 있답니다.

박씨는 이시백과 혼인을 하게 되는데요.
박씨의 흉한 모습을 보고난 후 남편은 박씨를 미워하기 시작 했네요.
남편의 미움속에서도 박씨는 최선을 다해서 남편을 보필하는데요.
너그러운 마음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어요.

박씨가 허물을 벗게되고 미인이 되자 남편 시백은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고 부끄러워 했다고해요.
그리고, 호국에서 온 자객을 꾸짖고 다시 돌려 보냈는데요.
또, 도술을 써서 조선을 침략한 옹골대와 군사들을 몰아내는데 큰 힘을 보탰답니다.
박씨전은 실제 사건인 병자호란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고해요.
역사와는 조금 다르지만 민족의 큰 아픔과 치욕을 남긴 사건이라 박씨를 통해서 새롭게 이야기하고 적에게 복수하면서 영웅 박씨를 통해 새롭게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고전소설을 읽어볼 수 있고, 한번 읽으니 이야기가 재미있어 집중하고 보게 되었어요.
중학생필독서 쉽게읽는 고전소설3 전우치전 박씨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