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컷 울어도 괜찮다 - 눈물 또한 하나의 감정 표현일 뿐이다
인썸 지음 / 떠오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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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컷 울어도 괜찮다

글 인썸

떠오름

 

 

책 제목만 보아도 위로 받는 기분인 인썸의 오늘은 실컷 울어도 괜찮다를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울면안돼 울지마 나도 울면안돼 하면서 계속 감정에 모른채하고, 아이들에게도 강요했던것 같애요.

울면 슬프고 우울해지니까 참아야한다는 생각이 컷었는데요.

아마도 나도 위로 받고 싶었는데 위로 받지 못했고, 보통 내가 위로 받기 보다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친구들을 위로해 주었던것 같아요.

어느순간보니 나도 위로 받고 싶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늘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감정을 꾹꾹 묻어 놓았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실컷 울어도 괜찮아 인썸 작가는 울음으로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감정을 눈물로 표현하면서 작은 위안을 얻을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들은 누군가를 잃은 상실감에 사랑에 아파서 울기도 하고, 기쁨에 울기도 하죠.

그런데,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울음이나 슬픔에는 많이 인색해져 있는것 같애요.

왠지 울면 안될것 같고, 왠지 슬퍼하면 더 슬퍼질 것 같은 생각에 감정표현은 더 적어질 수 밖에 없는것 같애요.


 

 

 

누구에게나 힘든일이 있기 마련이고, 누구에게나 시련은 한번씩 다가오는데, 계속 울다보면 나는 알게 된다고해요.

눈물이 아무 소용 없다는 걸요.

그걸 알게되고, 이제 눈물을 멈추고 나면 비로소 나의 감정을 제대로 볼 수 있는것 같애요.

 

 

 


 

 

무슨일이든 다 잘 할 수 없고, 무슨일이든 다 잘풀릴 수 없지만,

나를 위한 위로를 받고 싶을때 인썸의 오늘은 실컷 울어도 괜찮아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애요.

나에게 공감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거기에 공감하게 된다면 더 없는 위로가 될것 같애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한개 두개 더 생각하게 되고,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해주고

나를 위한 위로를 받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내 마음에 솔직해질 수 있는 오늘은 실컷 울어도 괜찮아 읽고 힐링되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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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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