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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업고 레디, 액션! - 한 편의 영화로 남은 한국 첫 여성 감독 박남옥 ㅣ 바위를 뚫는 물방울 15
김주경 지음 / 씨드북(주) / 2022년 11월
평점 :
당시 시대상에서는 정말 나오기 쉽지 않은... 말 그대로 귀인(?)이나 다름없는 존재의 등장이 아니였을까 생각됩니다. 주변의 수많은 색안경 낀 까칠한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뚜렷한 의지와 확고한 신념으로 대한민국 영화사에 제1호 여성 감독이라는 발자취를 남긴 박남옥 영화 감독의 용기와 도전 정신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현재 세계에서도 우수한 영화 제작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져준 정말 소중한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초창기 영화 산업 발전의 시작을 알린 다시 한번 박남옥 영화 감독의 업적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이런 분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더 감동적이고 멋진 영화를 우리 후손들이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척박한 그 시절 정말 고생하시고 수고하신 박남옥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