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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당 - 다시 읽는 정비석 ㅣ 다시 읽는 한국문학 17
정비석 지음 / 맑은소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예나 지금이나 여자를 후리는 건 역시 선물이다. 특히 예쁜 옷에 약하것이 여자라지만....
다행스럽게 저고리 벗어던지고 다시 되돌아 와서 너무 기뻤다. 옛날 우리 어머니네가 성황당 고목나무아래서 가정의 길흉화복을 빌어 오지 않았던가? 우리의 주인공도 성황님이 도우사 가정을 지킬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아들딸 낳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