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신경이 불필요하게 활성화되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었을 때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즉 신체적 밸런스가 깨진 것.
다른 말로는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도 한다. 두 증상이 같은 말이라는
점은 흥미롭다.
공황장애의 한의학적 치료
무엇보다 이 책의 핵심은 기존에 치료가 약물치료와 인지치료를 병행했다면
몸 자체의 회복력, 근원적인 힘을 끌어올려, 깨졌던 교감과 교감신경의 밸런스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래의 균형을 되찾는다는 점에서 그리고 부가적인
불편한 증상 (잠에 늦게 든다. 소화가 불량, 과긴장)도 완화시킨다.
갑작스런 증상 발생에는??
-황련과 복령
소화가 잘 되느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크게 한약재 황련과 복령을 처방한다.
가슴이 답답하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치자향과 용골모려로 처방한다.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 유산소 운동이 자율신경을 안정화 시킨다는 점에서
심폐기능과 소화 강화, 우울함 개선 그리고 무엇보다 체력을 길려준다.
치료도 결국 건강한 체력이 있어야 스스로가 이겨낼 수 있게된다.
약물치료로는 치료효과가 높지 않은데 이는 증상을 보고 외부의 물질로
증상만 다스리려고 하기에 근본적 원인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오히려 악화되거나 양을 늘리야 하게 되어 증상이 가벼웠던 것이
오히려 심해질 수 도 있다는 점이다.
공황장애를 일찍 치료하려다 오히려 공황장애를 얻게 될 수 도 있다.
끝으로 공황장애는 쉽게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기에 자신감을 갖고
치료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한다. 즉 사람 스스로 정화하는 작용을 믿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