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도 재미있는 지렁이빵
빵만들기, 쿠킹 싫어하는 아이는 없겠죠?
제사음식 준비할 때도 달려들어 도와주겠다는 울집 꼬맹이
온집안을 밀가루 범벅을 만들지만 재미있는 놀이인줄 알죠.
이 책에서는 보다시피
빵을 만들거에요~ 하고 시작해서
빵을 만들때 필요한 재료들과 과정을 친절하고 단순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책 양쪽 가든 큼직하고 쉬원쉬원한 그림과 이야기
글밥은 보는 바와같이 별로 없어서 유아 아이들부터 보기에 적당할 듯 합니다.
그림도 글씨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자연스럽게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이런 단순한 구성과 그림묘사를 보며 아이들은 더욱 그림책에 집중하기 쉬운 것 같아요.
한장면 한장면 집중하여 따라가다보면 마치 함께 빵을 만들고 있는 듯 하네요.
요즘 막 읽기 독립이 되어 조금씩 책읽기에 재미를 느끼는 꼬맹이가
부담없이 꺼내 읽으며 좋아하는 책이에요~
난 달팽이빵, 눈사람빵 이런 모양도 만들고 싶어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