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남긴 증오

당신이 남긴 증오
앤지 토머스 지음, 공민희 옮김 / 걷는나무 / 2018년 10월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1위를 하고, 2017·2018 2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라 기대를 하였고, 미국에서 이슈가 되는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이라 소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습니다. 표지 뒤쪽에 있는 감상평을 보면서 어떤 내용일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인 스타는 흑인 소녀이며 백인들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그녀는 동네에서 파티에 참석하고, 총격 사고를 목격하여 빠르게 나와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아무 이유도 없이 1-15 경찰의 검문을 받게 되지만 이유도 없이 막대하는 경찰이 아무런 위협도 가하지 않은 칼릴을 총으로 쏴서 사망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월드 뉴스에서 백인경찰이 이유도 없이 흑인 운전자를 막대하고, 총격을 하는 사건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칼릴은 충격을 받지만, 경찰서에서 그 사건의 대해 진술하면서 스타의 용기를 느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스타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소설은 인종차별에 대한 어려운 주제로 다루는 책이지만, 인물묘사와 표현이 잘 조화를 이루고, 스타를 통해 인종차별에 대한 흑인들에 대한 용기를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들고, 남녀노소 관계 없이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에 대해 변화를 하는 계기가 되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