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80년대생 학부모, 당신은 누구십니까 -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새로운 세대 발견, 더 하이퍼리얼 보고서
이은경 지음 / 아워미디어 / 2023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참여한 설문조사가 이렇게 책으로 나오게 되었고 그 책의 서평에 당첨이 되어 서평을 쓸 수 있는 행운까지 얻었다.
내가 일부라도 도움이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고 나도 이 책의 제목처럼 80년대생 학부모이기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80년대생 학부모 1,866명의 설문조사 데이터 분석과 교육,플랫폼,부동산 전문가 10명의 인터뷰와 이은경 작가님의 오랜 경험이 묻어 나온 한권의 책.

80년대생 학부모가 대한민국을 바꾸는 6가지 키워드로
1️⃣ 학교- 초등 교실에 등장한 신종 학부모

예전 부모님이 생각하는 학교는 단연코 공부 였지만 신종 학부모는
1위 사회성(친구관계)
2위 인성(예의 바른 아이)
3위 자립심(스스로 하는 아이)
나도 학부모 상담시 가장 궁금한 부분과 염려되는 부분이 아이의 사회성이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란 걸 누구보다 경험으로 알고 있으며 지금 시대의 흐름을 보아도 변화는 시작 되어야 한다고 느끼는 부분이다.

2️⃣ 교육- SNS 피드 속 공동육아 일지

교육은 예나 지금이가 부모가 되면 피해갈 수 없는 관심1순위이다.
높은 교육을 받은 80년대생 부모들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도 자신만의 기준으로 아이의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필요한 정보는 스스로 학습하여 취하고 무분별한 광고의 홍수 속에서도 자신의 아이를 기준으로 아이에게 적합한 맞춤식 교육을 제공 해주고 있다.

3️⃣일하는 방식- N잡러가 된 맞벌이 부부

맞벌이는 기본값이고 본캐를 넘어 부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2명의 아이를 최선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며 시대 변화 속에서 가장의 개념 =남자가 아니며 평생직장이란 말도 옛말이 되었다.
부모 또한 전세대 부모에게 귀하게 컸고 높은 교육을 받았기에 본인의 삶보다는 아이를 편안하게 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시켜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 점에서 경제적 풍요로움은 필수가 되었고 평생 직장이란 개념도 사라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부수입을 위한 다양한 N잡러들이 늘어 가고 있다.

4️⃣ 돈-모방 소비와 텐 포켓

돈의 소비 방식도 70년대 이전의 부모세대와는 다르다. 소비보단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보며 모방 소비도 자처한다.
텐 포켓이란 부모는 물론 조부모 등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까지 한 명의 아이를 위해 소비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인데 나 역시도 도움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5️⃣ 취향- 덕질이 전문입니다.

80년대 부터 시작된 덕질의 문화.
연예인을 시작으로 반려견과 반려묘까지.
먼저 경험한 부모들은 아이가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티켓팅을 자처하며 아이와 같이 또는 따로 사는 삶을 배워나가고 있고 아이의 취향 또한 존중한다.

6️⃣ 자아 - 헤어질 결심

80년대생이 바라본 부모는 희생의 아이콘이다.
하지만 그런 희생으로 성장한 자신을 바라보고 있자면 미안한 마음이 들 뿐이다.
나 또한 그러기에 80년대 부모는 육아와 동시에 자기성장을 위해 부지런히 배우고 노력한다. 언제가는 자신의 삶을 똑부러지게 살아낼 자녀를 위해 헤어질 결심을 이른시기에 준비하는 것이다.
나 또한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육아에서 조금 벗어나 나를 찾는 노력을 하고있다.
더디지만 새로운 나를 찾고 싶고 그런 엄마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책을 덮으면서 느낀 나의 감정은 작가님이 나의 마음 속에 다녀 가시기라도 하셨나??
어쩜 이리 우리시대의 부모 특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셨을까 라는 감탄이 나왔고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이 되었다.
나와 같은 80년대생 부모가 꼭 한번은 읽어 보길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다.

서평이벤트로 책을 제공 받았으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