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기술 - 완벽한 그녀에게 없는 딱 한 가지
김희정 지음 / 시공사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지금껏 살아오면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학창시절에는 그나마 이해관계가 얽혀있지 않았기에 순수할 수 있었고, 같은 공감대와 목표을 가지고 있었기에 라이벌이긴 했어도 이해해주고 힘을 줄 수있었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인간관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내가 어는 정도까지 마음을 열어야 할 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대한 적절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여자가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인간 관계를 맺고, 유지하고,  발전 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지은이가 사회에서 성공한 직장 여성이라 그런지 여성으로서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적절하게 제시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읽는 내내 공감하고 감탄하면서,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또는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고 있던 일들..그리고 꿈들..

이 책은 현재 위치에서 잠시 주춤거리면서 망설이고 있던 나를 다시 달릴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다.

아직 사회에 진출하지 않은 학생들..그리고 사회 초년생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자신의 나아갈 방향을 찾는데 많은 힘을 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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