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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읽는 완벽한 기술 - 이제 아무도 당신을 속일 수 없다
잭 내셔 지음, 송경은 옮김 / 타임북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이 세상에 선과 악이 존재하듯 우리의 말에도 진실과 거짓이 공존한다
아름다운 진실 _ 불편한 진실이 있는가하면 나쁜 거짓말 _ 좋은 거짓말도 있다
마크 트웨인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어느 누구도 마냥 정직하기만 한 사람과는 같이 살 수 없다. 다행히 그럴 염려는 없긴 하지만"
그런 면에서 나는 늘 가족들에게 감사한다
내가 만든 보통의 찌개도 맛있다! 고 달콤한 거짓말을 척척 해주니 말이다. 요런 것쯤이야 얼마든지 굿 ^^
반면 타인을 불쾌하게 만들고 커다란 손실을 가져다 주는 사기성 거짓을 접할때는
딱! 인간 거짓말 탐지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환상도 가져본다
속는 것으로 속앓이를 하던 많은 사람들! 더 이상 그들이 거짓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당해서는 안된다
심리 수사 종결자 잭 내셔 교수는 <거짓말을 읽는 완벽한 기술>을 통해
관찰과 대화만으로 사람을 꿰뜷어는 보는 법을 밝혀냈다..
유아와 동물도 거짓말을 할 줄 안다니, 뜨악~;;
이 책에서는 크게 거짓말을 잡아내는 궁극의 기술로 5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행동의 변화를 관찰하라, 진실한 감정을 포착하라, 표정의 불일치를 찾아라,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을 만들어라, 디테일을 읽어라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그 사람의 평상시 행동인 베이스라인을 잘 관찰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포커페이스라 할지라도 두려움과 죄책감을 최대한 끄집어 내야하며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작은 몸짓인 엠블런과 숨길수 없는 진실의 순간인 마이크로 익스프레션을 잘 포착해야 한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게 계속 미끼 질문을 던지거나 침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야기의 디테일에 주목하면 의외로 쉽게 단서를 발견할지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이유는 세가지라고 한다
- 첫째, 전문교육을 받지 않는 한 진실과 거짓의 미미한 차이를 잡아채기 상당히 어렵다
- 둘째, 일련의 전형적인 실수가 진실과 거짓을 혼동하게 만든다
- 셋째, 의도적으로 진실을 알고 싶지 않은 때가 있다
상대를 속이는 것도 나쁜 일이지만
타조 효과처럼 자기 자신을 속여서도 안 될이다.
거짓을 간파하는데 열걸음 내딛게 해준 책..얼른 거울을 보고 자신의 표정부터 관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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