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아야 할 마케팅의 모든 것은 구글에서 배웠다
아론 골드먼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몇달 전, 명품 마케팅에 대한 강연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그 때 나를 놀랍게 한 몇가지 사실은 명품에도 약간의 흠이 있다는 것과
소위 잘나가는 상류층을 겨냥해 '살테면 사라!'식의 배짱으로 높은 가격을 매긴다는 것이었다
그들에게 고객의 니즈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간다는게 핵심 포인트다
소위 잘나가는 회사들은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복잡함보다는 단순함이 담겨 있고 가장 마케팅스러운 전략이 숨어 있다
<내가 알아야 할 마케팅의 모든 것은 구글에서 배웠다> 도 이런 관점에서 해석한다
솔직히 우리나라 구글의 사용자는 아직 20%를 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영향력은 전 세계인의 일상 습관화가 되었다
물건을 살 때도, 숙제를 할 때도, 항공권을 예약할 때도...

사람들은 구글을 사랑한다. 왜 그럴까?
구글이 직원들에게도 좋고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비즈니스, 즉 혁식전인 기업 문화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은 구글이 무섭다. 구글에 머물지 말고 어서 떠나라고 한다
검색에 있어 사용자가 방해받지 않게끔 콘텐츠에 충실하다
게다가 대중의 지혜를 활용해 연관성 있는 테이터를 뽑아낸다

이 책은 과외 선생님같다. 구글 닮아가는 방법을 직접 개인 레슨해주니 말이다
구글스러워지기!
그것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며 이타주의를 판매하는 것이다
구글스러워지기!에 동참하고 싶다면 꼭 구글 마케팅 관력 서적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마도 끊임없이 테스트하는 실험 정신에 매료될지도 모를 일..
글의 사훈처럼 "Don't be evil" 악해지지 말자..착하게 살자..
큰 신뢰는 바로 착함에서 퍼져나오니까 ^^*

www.weceo.org
by 성우 유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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