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말을 걸어온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홍성민 옮김 / 황금부엉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아디이어와 함께 연상되는 단어를 굳이 꼽으라하면 나는 '신선함' 을 거론할 것 같다
이 신선함은 독창적인 발상을 뜻하지만
사실 경험과 체험의 산물이라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TV 언론에서도 종종 회자되었던 스팀다리미의 발명 사례는 주부로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한경희 대표, 그 자신의 경험적인 산물이기 때문이다.
보통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더 쉽게 끌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개인적 고민도 상대방의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특징이 있다.

이 책은 뭔가 새로운 것을 도출해내기 위해 머리를 쮜어 짜는 이들에게 아주 쉬운 대입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힌트만 알면 풀 수 있는 문제처럼 빈칸 채우고 공식도 설명해준다
음, 활용도 면에서 알짜배기인 책이다.

신체감각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법!
스케일형 발상으로 생각해 내는 법!
변형의 기술등
우리가 놓친 부분과 익히 알고 있는 부분을 다시금 상기시켜준다. 

200원의 에누리로 상대방에게 이득을 봤다고 느끼게 하는 판매전략이나
덤 전략으로 고객의 선택을 좌우하게 만드는 아이디어 팁은 홈쇼핑에서도 많이 보는 것들이다
그것은 곧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자 기업을 살리는 비결이다.
많은 이들과 이야기하고 서로의 두뇌를 합치면 틀림없이 수준높은 결과물은 탄생한다
자, 지금부터 주위에 사람들과 대화하고 메모하라!
분명 당신의 뇌에서 아이디어가 꼬물꼬물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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