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귤의 맛

귤의 맛 ㅣ 문학동네 청소년 48
조남주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5월

십대스러운 말투를 구현해내려고 많이 노력하신 티는 나지만 그래도 부자연스러워서 읽는 데 약간 걸림돌이 됐지만, 술술 읽혔고 인물들의 감정이 확 와닿아서 트라우마가 떠오를 정도였다.

[100자평] 스터디 위드 X

스터디 위드 X ㅣ 창비교육 성장소설 9
권여름 외 지음 / 창비교육 / 2023년 7월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다 읽기는 했지만 나는 어른이라 그런가, 그냥 그랬다. 학생들은 재밌게 읽을 듯하다.

[100자평] 비밀의 계절 2

비밀의 계절 2
도나 타트 지음, 이윤기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헨리는 정말 친구들을 사랑했다.

[100자평]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 과학, 어둠 속의 촛불 ㅣ 사이언스 클래식 38
칼 세이건 지음, 이상헌 옮김, 앤 드루얀 기획 / 사이언스북스 / 2022년 2월

세상을 바른 눈으로 보기 위해선 과학과 민주주의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인데 너무 길고... 계속 비슷한 내용의 연속이라 중반부 넘어서부터는 너무 지루했다.

살인자의 건강법

살인자의 건강법 - 개정판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08년 12월

기대한 것에 비해선 그냥 그랬다. 대화체라서 끝에 가선 너무 질렸다. 그리 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라서 더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왜 화제가 됐는지는 알겠는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