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 - 자연.놀이.아이다움을 되찾아주는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이야기
하정연 지음 / 라이온북스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은 자라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어른들이 되어 있겠지요?

 

제목부터 참 기분좋아지게 하는 책인 거 같다.

EBS에서 방송했던 전통육아의 비밀을.... 뜸하게 보면서... 옛 조상들의 육아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게 생각났다.

 

'아이는 아이답게 키워라'...라는 글귀가 가슴에 와 닿았고, 또 '자연과 놀이로 아이답게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높고 함께의 기쁨을 누릴 줄 안다!'라는 글귀가 고스란히 내 가슴에 새겨지길.. 바라며 봤던 책이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제 아무리 가방끈이 길고, 또 멘사출신의 영재라 해도.. 육아만큼 어려운 숙제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육아는.. 정말 어렵고도 어려운 내 인생 최고의 숙제인 듯 싶다.

부모가 되는 건.. 정말이지 거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온전히 키우는 것이야말로 부모로서의 최소한의 의무이자 책임임을 곱씹으며.. 그렇게 '나는 엄마다!'라는 마음을 다져왔던 거 같다.

 

무튼.. 이 책은.. 책 소개에도 있듯이 이미 방송이 됐던...

부산의 한 어린이집~ 그 어린이집의 생태유아교육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올해 7살, 5살된 소중한 내 천사들..

이 친구들은.. 각각 생후 79일, 생후 86일부터 영아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은 각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 영아어린이집은 집에서 좀 멀긴 하지만,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안 좋은 경험으로.. 기관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고... 덕분에 울 아이들은.. 아주 어린나이부터... 부모가 아닌.. 선생님..(영아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을 엄마라고 하지만~^^)과 그리고.. 또래와 언니, 오빠들과... 지내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하지만, 나와 울 신랑은.. 그래도 아이들이 나름 사회성 있게 잘 자라준 게 영아어린이집 생활 덕분이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해 본다.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는 곳도 건물만 달리 있을 뿐 같은 원장쌤이 운영하는 곳이라.. 교육 프로그램 자체가 거의 비슷하다.

아이들이 다니는 곳은.. 이 책에 나와있는 어린이집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이 비슷한 거 같아서... 내심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내내... 참 기분이 좋아졌다. 아마도 행복한 아이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볼 수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아, 이런 생태유아교육법이.. 가정에서도 충분히 활용이 된다면, 아이들은 정말 즐겁게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꺼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나도.... 울 아이들을 위해.. 어떤 교육방식이 필요한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꺼 같다. 그리고.. 엄마만이 아닌, 아빠가 함께 이 책을 읽고 또.. 아이에게 그걸.. 조금이나마 해 주기 위한 노력이라도 한다면, 아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사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적어도 육아에 대한 부분은 어느 정도는 맞아줘야할 꺼 같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무튼.. 이 책을 통해... 지금이라도 더 많은 걸 해 줄 수 있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좋았다.

그리고... 부모가 어떤 환경을 만들어주고, 또 어떤 가치관으로 아이를 키우느냐에 따라 아이의 삶도 달라질 꺼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난 다시한번 엄마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런 유아교육법을 고스란히 전수해 주심에 많이 감사하다. 아, 그리고 기회가 되면, 방송으로도 한번 더 보고 싶다.

 

아이들의 얼굴에서 항상 웃음과 사랑이 머물기를 간절히 바라며....

 

 

 

 

 

# 책 소개

EBS 다큐프라임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방영 후 엄마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그곳, 우리나라 생태유아교육의 본원지인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하정연 원장이 전하는 생태유아교육 현장을 담은 책이다. 생태유아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깨끗한 유기농 먹을거리를 먹으며,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아이들을 소개한다. 유행처럼 번지는 자연친화적 교육이 아닌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벗들과 함께 놀이하고 전통을 배우며 자라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진짜 행복을 만날 수 있다. 한글, 숫자 교육은 물론 영어 수업이 전혀 없음에도 왜 엄마들이 가장 보내고 싶어 하는 어린이집인지 그 이유를 확실히 알려준다.
특히 책 뒤에 있는 ‘학부모 이야기’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기에 충분하다. 너무 내버려두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지능면에서 뒤처지지 않을까, 그래도 옆집 아이가 다니는 학원은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친구들에게 놀림 받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아이 잡는 엄마의 욕심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배려하는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자연에서 마음껏 놀게 하라. 아이의 진짜 행복이 시작될 것이다.

 

# 저자 소개

저자 하정연(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원장)은 영재개발 프로그램에 둘러싸여 일찍부터 교재ㆍ교구를 접하고, TV와 플라스틱 장난감이 친구가 되고,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해 있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아이의 행복을 이유로 오히려 그 행복을 앗아가는 우리 사회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 그렇게 시작한 생태유아교육, ‘아이는 아이답게’라는 화두로 자연과 놀이에 눈을 돌린 지 18년이 되었다. 아토피가 줄어들고, 다리가 튼튼해지고, 전통문화를 즐기는 아이들에게서 매일매일 기적을 본다. 아직도 갈 길이 멀고 험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놀이에서 아이다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나는 오늘도 아이들을 보며 공부한다. 언젠가 일본의 유치원을 방문했다가 원장님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곳 유치원 출신 아이가 도쿄대학을 목표로 입시 준비에 한창일 때, 틈틈이 유치원의 바깥놀이터를 왔다고 한다. 일분일초가 아쉬운 상황인데 찾아온 이유를 물었더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가 유치원 시절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긴장되고 팍팍한 일상에 잠시 숨통을 열고자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한때를 추억하기 위해 찾아온 놀이터. 우리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아이들도 먼 훗날 이런 마음으로 오늘을 추억할 수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다.

 

# 목차

PART 1 자연에서 뛰노는 아이들
밖에서 놀고 싶어요
애들아, 산책 가자
매일 숲에 가는 어울림 숲반
선생님, 공룡이 보여요
선생님 이야기: 자연을 만나다
흙산 위의 행복
우주를 닮은 아이들
미완의 공간, 모래놀이터
벌레는 내 친구
선생님 이야기: 자연에서 놀며 성장하다

PART 2 우리의 것을 먹는 아이들
살맛나는 세상
아이들이 차리는 밥상
현미밥은 맛있어
채식의 날
메주의 추억
선생님 이야기: 정을 나누는 먹을거리
농사짓는 아이들
내 손으로 기른 배추로 김장을 담아요
매실주와 살구잼
모 심고 벼 베러 가요
순돌이와 검둥이
선생님 이야기: 농부의 아들딸이 만드는 밥상

PART 3 장난감이 없어도 즐거운 아이들
장난감 없는 어린이집
한 땀 한 땀, 장인의 손길
뚝딱뚝딱 목공놀이
아이들이 그리는 세상
선생님 이야기: 자연에 있는 모든 것이 장난감
5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단동십훈
생명력 있는 아이를 만드는 몸짓놀이
면역력을 길러주는 풍욕
선생님 이야기: 건강한 하루의 시작

PART 4 잔치의 흥을 아는 아이들
세시풍속 잔치가 열렸어요
제비가 날아오는 삼월삼짇날
오래된 미래 단오
등목의 계절 유두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
강강술래 추석
새알 빚는 동지
까치설날, 우리 설날
달집 짓는 정월대보름
선생님 이야기: 세시잔치와 아이들

PART 5 함께하는 아이들
형우제공(兄友弟恭) 아이들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이야기 언니, 책 오빠
줄넘기 형
선생님 이야기: 스스로 배우고 더불어 자라는 아이들
엄마, 아빠랑 달빛 걷기
부모 청소
한여름 밤의 가족 음악회
선생님 이야기: 모두의 마음과 정성으로 채워지는 어린이집

학부모 이야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에필로그 아이에게 먹여야 할 밥 세 그릇: 생명밥(食), 놀이밥(遊), 사랑밥(誠)

부록 부산대 부설 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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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박성철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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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내 아이 미래의 힘을 길러주는 스토리텔링형 교육방법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이 책은 아이를 스토리텔링형 인간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이다. 스토리텔링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둔 입시제도에 맞춰 대학은 물론 사회에서도 뒤처지는 아이가 되지 않도록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춘 인재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1등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스토리를 쌓아 가면 보란 듯이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가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능력을 기르고, 미래에 사회인으로서 자신만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능력과 그것을 프레젠테이션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러 표와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부모의 이해를 돕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교육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 저자 소개

저자 박성철은 교육전문강사이자 현직 교사인 그는 현재 부산 동래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 문제와 진학지도에서 탁월한 정보와 이론을 갖춘 그의 강의는 많은 학부모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교보문고, 한솔교육, 홈플러스 등의 기업체와 전국의 도서관, 학원 등에서 550차례 이상의 강연회를 통해 자녀 교육의 정공법을 제시하고 있다.

 

# 책을 읽으며~

표지가 눈에 뜨인다... 검은 색 정장 차림의 남자 아이~ㅎㅎ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검정색 옷을 입히는 것에 결사반대하는 사람이라~ㅋㅋ 이 책은...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을 빼 놓고는 도저히 설명하기가 곤란한 현재 교육의 시대적 흐름을 정확하게 짚어내어, '스토리텔링형 인간'으로 자녀를 키우는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다.

사실 아이들이 아직 7살,5살이다보니... 스토리텔링이 절심하게 몸으로 느껴지는 건 아니지만..

큰 애 입학준비 차원에서.. 읽고 싶어졌다. 특히나 내 스스로도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을 빈번히 듣기는 했어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측면도 있었다.

 

무튼...

2013년 신학기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수학이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이름으로 개정됐다. 외국어고, 과학고가 요구하는 자기계발 계획서와 스토리텔링의 관계, 입학사정관제, 자기 주도적 학습 등을 소개하며 여러 자료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파악할 뿐만 아니라 여기에 입증된 교육 이론을 덧붙여 우리 아이를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으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스토리텔링의 가장 큰 효과는 이야기를 통해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이해와 감상을 통한 능동적 교육이기 때문에 공부 의지를 가진, 스스로 공부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박성철 작가는 학습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거나 무기력한 아이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알려 준다. 또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고, 탐구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함을 역설한다. 내 아이의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장착시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학습 계획 수립 원칙 등을 통해 아이의 학습 동기를 고취시키고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텔링 능력은 하루아침에, 단기적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교 때, 늦어도 중학교 1, 2학년 때에는 스토리텔링형 아이로의 출발선에 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노력보다 부모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아이의 적성, 인성,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디딤돌 학습법은 오로지 성적과 결과를 위한 것이 아니다.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스스로 노력하며 미래를 일궈 나가는 전인격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함이다. 마에스트로 정하기, 체험 학습과 봉사 활동, 라이팅 파워 키우기, 리더십 기르기 등 스토리텔링형 아이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건들을 제시하고, 각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효율적이며 실천이 수월한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이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이 아주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꺼 같다.

특히나 엄마표 홈스쿨을 하시는 분이라면 더 좋을 듯 싶기도 하고...

대신~ 뭐든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게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무튼.. 난.. 스토리텔링 자체가 우수한 학습효과로 발휘되고, 또 그게... 사회로 나가기 위한 하나의 스펙이 되고 , 또 아이의 미래를 보장한 생존무기가 되기를 바라기보다는.....

아이가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생각할 줄 알고, 또 이야기를 통해 타인과 눈을 맞출 줄 알고, 그리고 아이가 이야기를 통해 진심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비록 엄마 아빠는 스토리텔링에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울 공주님들은... 안 그랬음 좋겠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한 책을 읽게 해 주고, 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주고, 아이가 생각할 수 있게 해 주고, 또 그 생각들을 독서감상문이든 일기든... 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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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1 - 조개껍질 ㅣ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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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Highlights사숨은 그림찾기 책이 국내 첫 출간된 게 아라미출판사의 <똑똑해지는 숨은그림 찾기> 책이다.

숨은그림 찾기 시리즈는 집중력과 주의력, 그리고 인내와 끈기를 동시에 길러주는 학습효과가 있고,

특히 Highlights사의 숨은그림 찾기 시리즈는 다양한 퍼즐과 컬러 스티커가 있어서 가장 인기있는 학습교재이다.

 

울 집에 온 책은 1권 조개껍질 숨은그림 찾기 책이었다.

약25페이지 되는 소프트커버 책으로.. 앞표지부터 뒷표지까지 빈 여백 하나없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1권은 조개껍질이 주제?이므로 모든 페이지에 조개껍질이 하나씩 숨어 있다.

그리고 하나의 제목에 2페이지가 할애되어 있고, 각 페이지는 그냥 숨은그림 찾기와 색칠공부 책처럼 그림만 그려져 있는 데서..

숨은그림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 별표시 부분 색칠하기, 번호대로 선 긋기, 단어 따라쓰기, 똑같은 그림 찾기, 그림 그려보기 등등..으로 각 페이지마다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즉, 이 책은.. 스티커북이면서 숨은그림찾기북이면서... 색칠북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울 큰애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숨은그림 찾기나 미로 그리고 색칠하기 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중요한 건.. 뭐든지 꾸준히 하면서.. 습관이 되어야.. 상승효과가 발휘되겠지만 말이다.

무튼.. 이 책을..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면, 여러가지로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는 데 유용할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각 제목 밑에 영어 제목도 기재되어 있고, 찾아야 할 그림에 영어 이름도 적혀있어서..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점도 좋았던 거 같다.

 

무튼.. 책 한권으로.. 7살, 5살... 두 공주님이 하다보니..ㅎㅎ 서로 자기가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거나 욕심을 부리기도 해서~ㅎㅎ

살짝 난감하긴 했지만.. 대신.. 그림만 그려져 있는 곳은.. 시간나는 틈틈히 색칠도 좀 해 줬음 좋겠다.

아직.. 애들이 팔 힘이 없는건지.. 색칠은 조금만 해도.. 팔이 아프다며~ㅎㅎ 제대로 완성된 색칠북은 거의 없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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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정거장 - 21살 데이빗, 처음으로 혼자 지하철을 타다
글렌 핀란드 지음, 한유주 옮김 / 레디셋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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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옆에 써 있는 글귀~

'21살 데이빗, 처음으로 혼자 지하철을 타다'

그리고 하단에 '어딘가 달리고 있을 수많은 데이빗의 이야기'라는 글귀가 눈에 띠네요.

이 책의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말이 없는 한 아이와 그 아이를 사랑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 『다음 정거장』.
자신만의 속도로 인생을 살아가는 특별한 청년 데이빗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선천적으로 자폐를 가진 그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과 그를 돕는 부모의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혼자 살아가는 법을 알아야만 하는 그가 한 발 한 발 세상으로 발을 내딛으며 가족과의 틈이 생기고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있는 그가 살아가는 모습이 어떠한지 엿볼 수 있는데요, 야생의 새들을 울음소리로 구분할 수 있고,

나이든 할머니에게 운전하는 법을 배우기도 하고,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것을 찾아 비가 오고 눈이 와도 밤마다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던 데이빗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극복해낼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자폐를 가진 아들을 홀로서기 시켜야겠다는 결심을 하기까지 부모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또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인내가 필요했을지... 그리고.. 그런 부모가 있기에 홀로서기가 가능할 수 있었던 데이빗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문득..

9살 차이나는 발달장애 6급의 장애를 가진 제 막내동생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몰랐습니다.

언제부턴가... 아이의 행동과 말이 이상하다고 느꼈었고.. 어찌어찌해서.. 군대를 보냈는데..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전역하게 되었고..

그 때서야 부모님께서는.. 막내가 발달장애가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부모님은.. 유일한 아들인 막내의 장애를 이미 인지했었는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무튼... 올해 33살이 막내생각을 하면... 마음이 정말 무겁기만 합니다.

지금이야.. 부모님께서 같이 살고 있지만.. 직장도 잡아야 하고, 결혼도 해야 하고.. 등등..

보통 사람의 인생이 울 막내에게는... 대단한 도전이고 용기일 듯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출가외인이라는 이유로.. 떨어져 산다는 이유로.. 막내 걱정을.. 고스란히 부모님께 짊어지게 한 거 같아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사회생활이 어려운 이런 친구들을 위한 기관이 많아졌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대 사건 사고나 비리가 없는.. 그런 곳이요~

부모의 사랑만으로 이 아이들의 인생을 지켜주기란 한계가 있으니 말이지요~

... 제 넋두리가 길었네요!

무튼.. 이 책은.. 삶이 지치고 힘들 때... 한번쯤.. 마음을 내려놓고, 읽어보심 참 좋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작가의 후기에도 나와 있듯이 이 이야기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폐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아울러 나름의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통로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장애가 있든 없든 우리는 다 엄마 뱃속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힘들게 세상에 나온 다 똑같은 사람이니~~

똑같은 시선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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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인간
KBS 공부하는 인간 제작팀 지음 / 예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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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인간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내지는 공부하는 인간은 어떤 인간인지를 거침없이 보여줄 듯한 제목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인간의 평생 숙제인 듯한 공부에 대한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TV 채널을 돌리다가 잠깐 신랑과 함께 방송을 봤던 기억이 났다. 신랑은 인도의 공부법이 딱 자기 스타일일이라 했고, 난 유대인의 교육법이 참 좋다고 했던 게 생각났다. 역시 각 국가별로 공부하는 방식에는 그 나름의 문화적 특성에 기반한 그런 양상을 보여주는 게 신기했고, 또 국가마다 저마다의 색다른 공부방법이 있다는 게 또 놀라웠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이스라엘, 인도, 중국, 미국, 프랑스 등 공부강국을 방문하여 365일 벌어지는 국경없는 공부 전쟁의 현장을 체험해 보는 문화탐방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의 '공부'를 만들어 낸 세계 각국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들여다봄으로써 그러한 배경이 나라별 공부법에끼친 영향과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현대의 공부법에 있어서 동서양의 차이점과 그 차이의 이유에 대해 심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유럽 명문 대학부터 중국 오지의 산간 마을까지에서 벌어지는 공부전쟁의 치열한 현장을 드러내주고 있는데,

공부의, 공부에 의한, 공부를 위한 우리나라는 물론 가장 거대하고 치열한 중국의 공부전쟁, 표준을 향한 공부로 경제대국을 이룬 일본, 공부의 세계 최강자인 유대인의 공부법과 암기로 IT시대를 이끈 두뇌강국 인도, 그리고 대입시험에서 유일하게 철학시험을 보는 프랑스에 대해 나와 있다.

 

무엇보다 공부라는 것이 공부를 하는 사람마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는 건 모든 국가의 공통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또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또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어떤 묵표의식이 필요한지를 생각케 했었던 거 같다. 비록 내 자신은 학창시절 공부를 맘껏 하지 못했지만, 부디 내 딸들은 공부를 맘껏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놀다가도 지루해지면 공부하고, 쉬다가도 심심해지면 공부하고... 정말 그렇게 공부에 대해 아이들이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아이들이었으면 좋겠다.

 

공부 말고는 할 게 없었어요 대신에

공부도 하고 싶어서 했어요 라는 생각으로 공부에 대한 선입견 내지는 불편한 진실 같은 것을 갖지 말았음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방송으로 한번 더 볼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꺼 같다.

아, 그리고 중요한 건 우리 아이들은 절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자라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만 욕심 안 부리면 되는건가?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부에는 끝이 없다!!!!라는 게 진리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다.

 

참고로 목차!!!

| Prologue | 호모 아카데미쿠스, 그 시작

■ Part 01 ■ 세계는 지금 치열한 공부전쟁 중
공부의, 공부에 의한, 공부를 위한 대한민국
하버드생도 풀지 못한 대치동 학원 수학 문제 | 한국 엄마들과의 특별한 만남
1.5평 안의 공부전쟁 | 공부전쟁은 계속된다
가장 거대하고 치열한 중국의 공부전쟁
혼과 열정을 다해 공부하는 장원 마을 아이들 | 한문신의 까오카오 재도전기
중국 수재들의 형설지공 공부전쟁 | 공부전쟁의 어두운 그늘
일본 열도, 공부 열기에 뜨겁게 달아오르다
반자이, 반자이, 반자이! 도쿄대
대입시험만큼 치열한 유치원, 초등학교 입시전쟁
일본의 거센 사교육 열풍 | 에마가 점령한 다자이후텐만구
공부에 사활을 건 ‘달리는’ 코끼리, 인도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 JEE | 불타오르는 인도 학원의 메카, 코타
IIT 지망생 아미트 칸의 공부전쟁 | 달리트 소녀 모니카의 공부전쟁
국경 없는 공부전쟁은 계속된다
세계는 365일 공부전쟁 중 | 수메르 시대에도 공부전쟁은 치열했다

■ Part 02 ■ 동양인은 왜, 죽도록 공부하는가?
가족·사회·국가를 위해 공부하는 동양 사람들
개인보다 집단, 독립성보다 관계성
‘IQ’보다 학업성취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동기’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동양인 VS 서양인, 노력의 정도
못하는 것에 ‘더’ 집중한다
자녀에게 당근을 주는 서양인, 채찍을 쓰는 동양인
서울대생 실험을 통해 알아본 동·서양의 동기부여 방식
동양인이 공부를 ‘열심히, 잘하게’ 만드는 원동력, 부정적인 피드백
평균에 대한 강한 열망
튀는 것을 좋아하는 서양인, 무난한 것을 좋아하는 동양인
남들에게 뒤처지는 것에 대한 공포의 선물, 동양인의 학습욕구
가난과 계급의 탈출구, 공부
과거제도, 공부를 신분 상승의 도구로 전락시키다

■ Part 03■ 공부의 세계 최강자, 유대인
유대인의 놀라운 성취의 비결, 교육에 대한 열정
공부하는 종교, 유대교
유대인들의 유일한 생존전략, 공부
2,000년 유대인 박해의 시작점, 마사다
공부는 유대인들의 유일무이한 생존전략이었다
박해의 선물, 유대인의 교육열
유대인 공부의 힘, 가족주의 문화
릴리의 가정을 통해 알아본 유대인 공부의 원동력
부모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다
가족주의 문화를 심화시키는 유대인 문화, 안식일
병역 의무가 만든 이스라엘의 창의적 교육
남녀 모두 병역 의무가 있는 나라, 이스라엘

■ Part 04■ 인류 문명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문화 코드, 공부
아프리카에도 치열한 공부전쟁이 있었다
공부가 문화적 자산이라는 증거, 아프리카의 검은 유대인
세계에서 가장 시끄럽게 공부하는 민족, 유대인
질문을 통한 토론과 논쟁으로 이어지는 수업
떠들며 기도하는 종교, 유대교
토론과 논쟁거리를 제공하는 책, 《탈무드》
유대인의 토론과 논쟁의 교육장, 예시바
암송과 암기의 힘으로 IT 시대를 이끄는 두뇌 강국, 인도
12억 인도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암송과 암기의 공부
암송과 암기의 공부를 심화시키는 주관식 시험과 IIT 입시 경쟁
표준(standard)에 집착하는 일본, ‘표준을 향한 공부’를 낳다
일본인의 가장 효과적인 학습도구, 노트
필기 문화를 심화시키는 ‘집착 문화
대입시험에서 유일하게 철학 시험을 보는 나라, 프랑스
프랑스, 철학에 빠지다
‘교류의 공부’의 화수분, 살롱 문화

■ Part 05■ 암기하는 동양, 질문하는 서양
왜, 동양은 듣고 서양은 묻고 표현하는가?
동양의 조용한 교실, 서양의 시끄러운 교실
지식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이 동·서양의 공부 패턴을 낳다
마음 안에서 진리를 찾는 동양, 토론 속에서 진리를 찾는 서양
‘되는 것’을 지향하는 동양, ‘보는 것’을 지향하는 서양
동?서양이 서로 다르게 공부하는 이유, 문제해결 방식의 차이
타협하는 동양, 논쟁하는 서양
‘조화’를 중시하는 동양, ‘개인의 가치’를 중시하는 서양
타협하는 동양이 낳은 암기의 공부, 논쟁하는 서양이 낳은 질문의 공부
‘암기의 공부’의 경쟁력, ‘질문의 공부’의 경쟁력

■ Part 06■ 교류와 협력의 공부가 미래의 공부다
하버드대가 뽑은 최고의 기숙사 학교,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특별한 공부 비법, 하크니스 테이블
공부는 ‘지식을 나누는 것’이다
성적보다 면접을 중시하는 옥스퍼드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의 특별한 공부법, 1:1 튜터링 수업
거대한 지적 교류의 장, 옥스퍼드유니언
사고를 확장시키는 교류와 협력의 공부
꿈의 연구소, MIT 미디어랩의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공부
학문 간 경계를 무너뜨리는 상상력의 천국, MIT 미디어랩
표현하는 것만이 나의 지식이다
소통, 협력의 공부에서 미래를 찾다

| Epilogue | 공부에 ‘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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