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고독 -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시간
고도원 지음 / 꿈꾸는책방 / 2017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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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만 회원들에게 매일 아침 ‘영혼의 비타민’을 전해온 《고도원의 아침편지》고도원 작가가 신작 에세이다.

이 책은 고독, 선택, 멈춤과 자기치유, 상처, 시간, 자기와의 싸움, 도전, 꿈, 삶의 의미 등 절대고독을 마주하게 되는 아홉 가지 주제를 다루며 이들이 우리 삶에 던지는 의미와 지혜들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절대고독이 다가와도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니 칭기스칸이 되었다”는 칭기스칸의 말처럼 상황에 압도되지 말고 묵묵히 그 시간을 통과해야 한다고 작가는 강조한다. 이 책은 변화와 고비 속에 자기만의 절대고독의 시간을 힘겹게 관통하고 있는 이들에게 친구같이 혹은 스승처럼 든든한 길동무처럼 편안하고 든든하다. 또한 새로운 삶의 방향과 도전을 모색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홀로 걷게 될 시간을 위한 ‘마음 준비물’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제목도..

프롤로그도 참 인상적인 책!!!

뭔가.. 깨달음을 줄 것 같은... 휴식처 같은 그런 책이 안니가 싶다.


고도원님의 글을 평소에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듯 하다.


중간중간 들어간 사진과 그리고 길지 않은 글귀들로 본문을 채웠다.

비워진 여백만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책!!

 

글귀가 있는 곳엔..

옅은 모눈이 그려져 있어서...

못쓰는 글씨던..

무조건 따라 써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다..


시를 낭송하듯..

그렇게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역시나..

포근한 솜이불을 덮고 있는 듯.. 그런 책!!


잠시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께 토닥토닥 해 줄 것 같은 책이었다.

책 제목과는 다르게..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더 바빠질 것이다.

뭔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것 같고,

뭔가 부지런히 기록해야 할 것 같은...

뭔가.. 날 재촉하는 듯한 그런 선물같은 책이었다.


역시나 감사하다. 이 책을 만날 수 있어서..





@ 목차


프롤로그

1
고독이 필요한 시간

2
인생은, 선택의 연속

3
멈추어 돌아보라

4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5
항상 같은 곳에 머물러 있다면

6
흔들려도 끝까지 가라

7
오늘은 다시 오지 않을 하루

8
아직도 늦지 않았다

9
삶의 의미를 찾아서

에필로그




@ 책 속에서


-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시간, 자기만의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수칙이 필요합니다.

첫째, 절대고독이 강을 잘 건너라.

둘째, 징검다리가 안 보이면 기다려라.

셋째, 기다림을 즐겨라




- 숲속 밤톨 하나도

무르익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릴 줄 압니다.

빵을 하나 구우려 해도

오븐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배고파 죽겠으니 빨리 익으라"로 소리쳐도 소용없습니다.

조용히 침묵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말을 삼키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시간,

그 사이에 빵도 구워집니다.




- 똑같은 처지에서도 어떤 사람은 사는 맛을, 어떤 사람은 죽을 맛을 느낍니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모르지만,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품고 가는 사람과, 걱정과 불안감을 품고 가는 사람의 항로는 하늘과 땅만큼 다릅니다.




- 쌓아두기만 하는 게 아니라, 사용할 때 비로소 진정한 내것이 됩니다. 누굴ㄹ 위해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나'를 위해 사용하면 열매가 되지만 '남'을 위해 사용하면 씨앗이 됩니다.




- 설거지를 하다 보면 더러 그릇을 깨게 됩니다.

그릇 깨는 것이 두려워 설거지를 포기한다면 그는 끝내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

깨지고 상처받고 몸부리쳐도 다시 설거지를 시작해야 자신의 재능이 빛을 낼 수 있습니다.




- 자신과의 싸움은 결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일회성이 아닙니다.

일생에 걸친 싸움ㅇ비니다.

흔들려도 끝까지 가는 고독한 싸움입니다.




- 행복은 돈, 지위, 조건에 있지 않습니다. 100퍼센트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닦기'와 '마음공부'가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음과 관점의 변화가 생깁니다. 관점이 바뀌면 모든 것이 행복입니다. 밥 먹고, 일하고, 사랑하고, 여행하고, 하는 그 모든 것이 행복입니다.




- 곰곰이 생각해 보면, 오늘 우리가 이렇게 살아남은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하루하루 잘 살아남아 내일을 기약하며, 고통의 기억들을 긍정의 기억으로 전환하는 것, 그것이 삶에 대한 올바른 태도입니다.




- 기다리면서, 또는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됩니다. 이미 내 안에 많은 것들이 주어져 있음을.. 그것을 알지 못한 채 긴 세월을 보냈다는 것을. 그러나 아직도 긴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미로를 헤매며 떠돌다가 찾아올 '나'를 위해서....




- 어제 먹은 밥 같아도 오늘은 처음 먹는 밥입니다.

어제도 사랑했지만 오늘 사랑은 처음입니다.

오늘 다시 새롭게 태어나고

새롭게 시작합니다.

더 창의적으로,

더 성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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