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는 부엌
다카기 에미 지음, 김나랑 옮김 / 시드앤피드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단순히 ‘부엌 살림법’만을 다루지 않는다.
제1장에서는 부엌에 들어가기 전의 마음가짐 편을 따로 두고 있다.
부엌 살림의 기술을 넘어, 부엌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식단을 짤 수 있는 현실적인 아이디어와 장보기를 간편하게 해결하는 방법도 제2장에 등장한다.
제3장에서는 TV에 등장하는 셰프들처럼 빠른 속도로 요리를 마칠 수 있는 신출귀몰한 아이디어들이, 제4장에서는 요리에 직결되는 냉장고와 냉동실의 새로운 활용법이, 제5장과 제6장에서는 싱크대용과 가스레인지용으로 구간을 나누어서 조미료와 도구를 배치하는 프로의 노하우가 소개된다.

일본의 5년 차, 10년 차 주부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일 거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하지 않는 부엌》을 펼쳤다가 자신의 부엌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부엌일을 시작하는 이들이 처음부터 올바른 습관을 몸에 익혀 생각하지 않고도 가뿐하게 요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책은...

표지부터 본문까지... 작은 사이즈에 아기자기... 그렇다...

마치.. 주방 시크릿 팁이 가득할 듯한 그런 자그마한 책!!!!


하얀색 종이에... 가느다란 펜으로 그린 그림도 조금씩 삽입되어 있어서..

조금은 더 재미나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살림의 여왕으로.. 지혜를 발휘하고 싶지만..

정보도 그렇고.. 또.. 시간적으로..

사실 무엇보다 부지런함이... 요구되는..... 그런 게 주방이라는 공간이 아닌가 싶다.


뭔가... 꾸준한 애정과 꾸준한 부지런함이 필요한 주방에서의 살림!!

참.. 쉽지 않지만..

이 책으로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대신.. 더 많은 내용을...

만날 수 없어서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그 전에 몰랐던 세세한 정보를 알게 돼서.. 정말 다행이지 싶다.

부디..

가족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서라도..

주방 살림을 더 부지런히 해야겠다.





@ 책 속에서



- 기분을 밝히는 스위치를 찾자


1. 기본 세팅부터 하자.

2. 식물을 장식하자.

3. 조리 도구로 기붕르 전환하자.

4. 좋아하는 음악을 틀자.

5. 향기를 흠뻑 맡자.

6. 요리 프로그램을 재현하자.

7. 광고와 시합하자.

8. 나에게 선물하자.

9. 그래도 힘들 때는 쉬자


요리를 지루해하는 사람도, 즐거워하는 사람도 나 자신입니다. 열쇠는 내가 쥐고 있지요. 어차피 할 일이라면 게임을 하는 기분으로 즐기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 요리 과정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자


요리에는 다섯 가지 기본 작업이 있습니다.


1. 씻기, 까기, 썰기

2. 밑간

3. 가열

4. 간

5. 보관




- 소금을 뿌리는 타이밍은 따로 있다


. 생선 : 늦어도 굽기 15분 전에는 소금을 뿌리고 빠져나온 수분을 키친타월로 닦아내 주세요.

. 고기 : 생선과 분대로 굽기 직넌에 소금을 뿌려 주세요.

. 채소와 과일 : 소금물에 채소를 데치면 섬유질이 부드러워지고, 채소 자체에 간간한 맛이 배ㅕㄴ서 본연의 맛이 한층 삶아납니다.


. 어떤 소금을 사용할까?

천연 소금이 단연 으뜸입니다. 깨끗한 자연이 빚어낸 천일염과 암연은 굉장히 순하고 맛있습니다.

정제 소금은 보슬보슬해서 쓰기에는 편합니다. ~ 하지만 주성분이 대부분 염화나트륨이라 자극적이고 인위적인 짠맛이 나지요.




- 채소 칸은 '세우고' '모아서' 깔끔하게


. 뿌리 채소 : 감자, 고구마, 양파, 토란, 단호박 등의 뿌리채소는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 그리고 가능하면 시눈지에 돌돌 말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긴 채소 : 오이, 아스파라거스, 부추, 대파, 배추, 시금치처럼 세로로 긴 채소는 세워서 보관합니다.


. 양배추, 양상추, 토마토 : 양배추는 심을 말끔히 도려낸 후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꼭 찬 키친타월로 채워 주세요. 그리고 심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비닐에 넣어 보관합니다.


. 마늘과 생강, 쓰다 만 채소 : 편으로 썬 마늘과 생각은 크기가 작아서 이리저리 굴러다닐 우려가 있으니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양념 세트'를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 식재료가 빛나는 일등석


. 냉동실 기초 사용법

1. 라벨을 붙이자

2. 지퍼백은 납착하게 얼리자

3. 세워서 보관하자


. 냉동실을 여섯 군데로 나누자

1. 고기

2. 생선

3. 반찬, 손질한 채소

4. 시판 냉동식품(채소류)

5. 시판 냉동식품(육류)

6. 빵, 밥



- 설거지는 유리 그릇부터


. 식기 건조대가 어수선하면 부엌 전체가 혼잡한 느낌이 들어서 의욕이 저하됩니다. 식기 건조대를 언제나 깜끔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설거지의 순서가 중요합니다. ~ 앞으로는 설거지할 때 아래 순서를 기억해 주세요.


1.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 컵

2. 부피가 큰 식기

3. 부피가 작은 식기

4. 기름기가 묻은 식기




- 악취에는 커피와 베이킹 소다가 특효약


그러면 지금부터 악취를 꼬가 잡는 규칙을 주목해 주세요.


1. 물기는 철저히 제거한다.

2. 생선 요리는 쓰레기 수거일 전날

3. 베이킹소다를 넣는다

4. 커피 찌꺼기를 넣는다

5. 봉투 묶는 법




@ 목차


CHAPTER 1 마음가짐 편

부엌에 들어가기 전 ― 부엌일과 센스는 무관하다
부엌에 들어가기 전 ― 자유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을 상상하자
부엌에 들어가기 전 ― 부정적인 감정은 접어두자
부엌에 들어가기 전 ― 기분을 밝히는 스위치를 찾자

CHAPTER 2 준비 편

식단의 규칙 ― ‘객관 식단표’로 매너리즘을 날려버리자
식단의 규칙 ― 절약하려면 ‘제철’ ‘대량 구매’ ‘냉동’을 기억하자
장보기의 규칙 ― 장보기 목록은 마트의 배치 순서대로
장보기의 규칙 ― 2단 카트를 이용하면 시간이 절약된다

CHAPTER 3 요리 편

요리의 규칙 ― 요리 과정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자
준비 작업의 규칙 ― 재료는 한꺼번에 꺼내고 한꺼번에 집어넣자
준비 작업의 규칙 ― 채소는 한 번에 썰자
준비 작업의 규칙 ― 칼 없이 칼질하자
준비 작업의 규칙 ― 흰색 채소부터 썰자
간하기의 규칙 ― 티스푼 열 개로 맛을 잡는다
간하기의 규칙 ― 소금을 뿌리는 타이밍은 따로 있다
간하기의 규칙 ― 천연 설탕을 고르자
식사의 규칙 ― 손수 만든 음식이 무조건 옳다?
식사의 규칙 ― 아침거리는 한군데에 담자
식사의 규칙 ― 따로따로 먹을 때는 꺼내서 데우기만!

CHAPTER 4 냉장고 편

냉장고의 규칙 ― 탈탈 털어서 눈으로 확인하자
냉장고의 규칙 ― 채소칸은 ‘세우고’ ‘모아서’ 깔끔하게
냉장고의 규칙 ― 식재료가 빛나는 일등석
냉동실의 규칙 ― 냉동실은 구역을 나눠서 세워두자
냉동실의 규칙 ― 고기는 소분해서, 잎채소는 데쳐서 얼리자
냉동실의 규칙 ― 냉동식품의 유통기한 달력을 만들자

CHAPTER 5 수납·정리 편

수납의 규칙 ― 조리 도구는 싱크대용, 가스레인지용으로 나누자
수납의 규칙 ― 보이는 곳에 물건을 두지 않는다
수납의 규칙 ― ‘언젠가 사용하겠지 물품’은 개수를 정하자
수납의 규칙 ― 좁은 부엌은 세 가지 공간부터 확보하자
정리의 규칙 ― 설거지는 유리그릇부터
정리의 규칙 ― 식기는 마른행주로 닦아내자
청소의 규칙 ― 행주 세 장이면 부엌이 빛난다
청소의 규칙 ― 기름때는 베이킹소다, 싱크대는 마른행주
뒷정리의 규칙 ― 악취에는 커피와 베이킹소다가 특효약

CHAPTER 6 도구 편

조미료의 규칙 ― 1주에 3회 이상 사용하는 조미료만 남기자
조리 도구의 규칙 ― 심플한 도구만 남기자

부록 ― 밑손질 & 영양 만점 레시피
밑손질 레시피

채소 소금절임 / 돼지고기 소금절임 / 자투리 고기 마리네 / 고기 삶기 / 채소 데치기 / 냉동 다진 양파 / 채소 페이스트

영양 만점 레시피
연어와 백된장 그라탱 / 해물전 / 파와 참치 샐러드 / 표고버섯과 잔새우 수프





@ 이미지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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