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멋대로 친구책 ㅣ 생각이 쑥쑥 브레인스토밍 미술 5
라보 아틀리에 공동체 지음, 유혜자 옮김, 장광석 글씨 / 시금치 / 2016년 6월
평점 :
친구가 좋은 아이들, 친구에게 관심이 많은 아이들,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책!
이 책은 독일 현직 미술가들의 아틀리에 공동체 ‘라보’가 내놓은 다섯 번째 어린이 미술서로, 아이와 아이의 친구들이 서로에게 궁금한 것들, 관심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 알고 싶은 친구, 떨어져 지내는 친구, 새로 사귈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생각, 취미, 습관, 경험을 주고받으면서 우정을 키우고 쌓는 친구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이 쑥쑥 브레인스토밍 미술 내 멋대로 시리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사는 현직 미술가들의 모임 ‘라보Labor Ateliergemeinschaft’의 시리즈로, 유럽에서 인정받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독일의 어린이 미술서이다. 화가와 작가 10여 명의 다양하고 단계적인 미술육아 경험을 통해 다채로운 그림과 창의력 높은 미술놀이 뿐만 아니라 만화, 동화, 낱말공부, 요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제안하고 있는데, 시리즈로는 내 멋대로 스케치북, 내 멋대로 미술, 내 멋대로 미술탐험대, 내 멋대로 여행 그림일기가 나와 있다.
오키나와 5박 6일 가족 여행했을 때... 내 멋대로 여행 그림일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진짜 잘 활용했을텐데 말이다. 아까워라~~^^
책은..
자칫 성의없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그런 제목의 책이긴 하지만.. 이런 예상을 깨고, 아주.. 성의껏 잘 만들어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초3 울 큰 딸도... 재밌게 잘 활용한 것 같다. 초1 동생에게는 한 페이지도 내어주지 않으려는...
무튼..
책 속 페이지를 한장 한장 메꾸며, 친구를 생각하다보면...
그리고 그림도 그릴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이 책을 접하는 친구들이 더 재밌게 활용할 수 있겠다 싶다.
본문 전 설명에도 있듯이..
이 책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다.
빈 칸을 채우고, 화살표를 따라가면서, 신나게 놀 수 있다.
먼저.. 내 이름 쓰기부터 시작!! 그리고 굵은 화살표를 따라 함께 만들기 쪽으로 가면, 거기서 여러 친구들이 함께 채우면 된다. 책 주인이 제일 많이 쓸 수도 있지만 여러 친구들이 쓸 수 있도록 비워 두어도 좋다.
아직은 페이지를 다 채우지 못했지만... 두고 두고 한 페이지씩 채워도 나름 재미날 듯 싶다.
다른 책 시리즈도 살짝 구경해 보고픈 욕심이 생기는 그런 책이었다.
친구들과의 교제를 힘들어하는.. 반대로 친구들에게 너무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한번쯤 봤으면 하고 추천하는 그런 책을 만나서 참 좋았다. 대신 울 딸들이.. 부디 이 책을 다.... 채울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