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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은 너무 급해 ㅣ 물 아저씨 과학 그림책 8
아고스티노 트라이니 글.그림, 유엔제이 옮김 / 예림당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세상 곳곳의 과학 현상을 배우며 지적 호기심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물아저씨 과학 그림책 시리즈 중 '화산은 너무 급해'
이 시리즈는 이탈리아의 인기 작가인 아고스티노 트라이니의 작품으로, 신기한 자연 현상을 탐구하는 과학 그림책이다.
물, 공기, 해 같은 자연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내어서, 과학을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도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두껍고 어렵고 지루한 과학전집에 비해서..
이 책은 과학이라는 분야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과학 그림책이다.
두껍지도 않으며, 스토리도 있으며, 그림책처럼 모든 페이지에 그림들이 삽입되어 있으며, 또한 색감도 컬러풀하다.
아울러 화산과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 실험도 해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이 시리즈의 작가 아고스티노 트라이네 대해서도 재미나게 그림으로 설명해 놓은 게 참 인상 깊었다. 친절하게 자신의 메일 주소까지~^^ 다만 사진이 없어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사실 과학전집은.. 과학그림책은 어느 정도의 실사 사진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 책은.. 이 나름대로 과학 공부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취향저격인 책이 아닌가 싶다.
요 시리즈는 지금까지 9권이 나와 있는데..
나머지 책도 함께 보여주면 더 좋을 것 같은 바람이다.
큰 애가 초3이 되면서 과학이라는 과목이 생기고.. 사실.. 과학 분야의 책은 거의 접하지 않은 아이라.. 걱정을 많이 하긴 했는데..
다행히 담임선생님께서 과학이라는 과목을 재미나게 흥미있게 잘 가르쳐주신 덕분인지, 아이가 과학을 어렵지 않게 재밌는 과목으로 느끼고 있다. 그래도 과학이라는 분야를.. 실생활에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걸 언급해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은지라..
요 시리즈.. 책은..
초3, 초1 울 딸들이 재미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이 가끔 챙겨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들이 화산 폭발하는 실험을 하는 걸 보고, 많이 부러워했었는데...
다행이 이 책에도 화산 폭발 실험을 소개해 놓아서 반가웠다.
그것도 난이도와 함께 준비물, 차례까지.. 친절하게 그림과 글로써 안내해 줘서 고마웠다.
작지만, 알찬 그림책을 만난 거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 책 속에서
- 화창한 어는 날, 물 아저씨와 문어 지아니가 도란도란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 "연기에서 달걀 냄새가 나는데?" 지아니가 고개를 갸우뚱거렸어요.
- 물 아저씨는 정말 신기했어요. 전에는 화산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화산아, 네 얘기 좀 들려줘."
- 온천 물은 광물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거든요. "여기 정말 좋은 걸! 다음에 또 와야겠어."
- 힘센 마그마 아저씨가 밖으로 나오려는 게 분명했어요. "화산이 폭발할 거예요! 얼른 피해요!"
- 며칠 동안 계속해서 화산재가 뿜어져 나왔어요. 용암과 화산재는 층층이 쌓이고 식어서 암석이 되었어요.
- 사람들은 화산섬으로 돌아와 더 기름진 땅에서 밭을 일구었어요. 하지만 조심해야 해요. 언제 또 화산이 깨어날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