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주문 햇살그림책 (봄볕) 5
이은선 그림, 길선영 글 / 봄볕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햇살 그림책 시리즈 5권.
아이들이 매일매일 뒹구는 이불과 베개로 재미있는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장난감, 디지털 오락기기 등 놀 거리가 많은 요즈음 아이들에게 이불과 베개는 어쩌면 조금 심심한 놀이기구 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생각을 조금 바꾸면, 옆으로, 옆으로 돌돌돌 이불을 말고, 위로, 위로 착착착 베개와 방석을 쌓아올려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이불로 만든 동굴에 쏙 들어가면, 따끈따끈, 화끈화끈 사막에도 갈 수 있고, 착착착 이불을 쌓아 올려 해적선을 만들어 모험을 떠날 수도 있다.
읽어 주는 엄마, 아빠는 어릴 적 이불 속에 발을 넣고 투닥거리던 시절의 기억으로, 어린이들은 침대가 없는 아쉬움을 달래줄 만한 신나는 신체 놀이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 책은 공기름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인쇄되어 있다.
4살부터 7살 정도까지의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을 것 같다.
정감있는 그림..
적당한 글밥!!

마치 시를 읽는 듯한 그런... 편안한 그림책이다.
이미 울 딸들은 많이 커버리긴 했지만~^^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또 포근해지는 그런 책!!
그리고..
울 가족을 힘나게 하는.. 울 딸들을 힘나게 하는 마법의 주문은 뭔지도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던 거 같다.




@ 책 속에서

- 이불을 가져오자. 옆으로 옆으로 돌돌돌.

- 어디든 갈 수 있는 마법의 주문. 돌돌돌, 착착착.

- 머리카락도 뜨끈뜨끈. 발가락도 화끈화끈. 콧구멍도 후끈후끈. 와, 사막이다. 사막.

- 자동 방귀 미사일도 잔뜩 담아 가자.

- 계수나무 아래, 방아 토끼들을 공격하라!

- 이제는 저녁 시간. 모두 모여 특별한 카레를 먹어야지.

- 내일은 어디 갈까? 쉭쉭 보아뱀 노래를 불러 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