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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쟁이 공룡 찡찡이 ㅣ 네 마음은 어때? 5
마이크 고든 그림, 브라이언 모스 글, 김서정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걱정쟁이 공룡 조마>로 이미 이 시리즈 책을 접해서 그런지 울 딸들 이 책도 재미나게 잘 봤다.
'네 마음은 어때?' 시리즈의 5권 <짜증쟁이 공룡 찡찡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떤 감정인지 정확히 모를 때가 많다.
화가 나는 것과 짜증 나는 것, 걱정되는 것과 겁나는 것, 부끄러운 것과 샘나는 것을 구별하기 힘들다.
아이가 무심코 하는 말 속에 솔직한 감정이 들어 있다. 반복되는 행동 속에 아이의 솔직한 마음이 들어 있다.
자신이 겪은 일과 경험에 비추어 다양한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라고 이 책은 얘기한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다 보면 어려운 감정도 현명하게 다스릴 줄 아는 마음의 힘이 길러진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다루는 것이 좋은지 함께 생각해 보는 책으로
겁쟁이, 걱정쟁이, 부끄럼쟁이, 샘쟁이, 짜증쟁이, 화딱지까지 나와 있다.
들여다보면 다 우리 아이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나 아이들과 친근한 공룡을 주인공으로 이름까지 지어줘서 그런지 더 재밌게 읽는 거 같다.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 많지 않은 글밥, 크지 않은 글씨까지... 물론 그림도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듯 하다.
이 시리즈 책은.. 6살 이후 아이들에게 보여 주면 아무래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듯 싶다.
그리고 본문 마지막에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노트' 페이지가 있는데, 이것도 유익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그리고 여러 아이와 같이 읽어도 좋단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짜증이 나는지 이야기를 나구고, 또 짜증이 날 때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고 또 거울을 보면서 짜증난 표정을 지어 보란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짜증이 날 때는'으로 시작하는 시르 지어 보고, 한사람이 짜증을 내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얘기를 해 보란다.
마지막에는 '짜증 내다'와 비슷한 말을 찾아보란다.
뽀로통하다, 신경질을 내다, 징징거리다, 샐쭉하다 등등~
책은 사이즈도 작고, 얇지만 그래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고마운 책이다.
아, 그리고 울 딸들도 부디 짜증내지 말고 웃는 얼굴이었음 좋겠다.
사실.. 아이들의 짜증은 엄마가 만드는 것도 같으니.. 나도 항상 스마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책 속에서
- 짜증쟁이 공룡 찡찡이는 언제나 짜증을 내요.
아침에 눈뜰 때부터 밤에 눈 감을 때까지 징징거리면서 짜증을 내지요..
- "이 장난감들 다 지겨워!" 찡찡이는 빙글빙글 돌면서 꼬리로 장난감들을 휙휙 날려 버렸어요.
- "오늘은 찡찡이 기분이 어떠니?"
그러면 찡찡이는 있는 힘껏 징징거려요. "얘가 좀 피곤한가봐요." 엄마는 언제나 이렇게 대답하지요.
- 찡찡이는 정말 하루 종일 짜증을 내면서 징징거려요.
- 마침내 찡찡이는 제일 좋아하는 잠옷을 입고 침대로 들어갔어요. 엄마는 '티라노가 토했어요'를 읽어주려고 했어요.
"난 그 책 싫어!" 찡찡이가 징징거렸어요.
- "찡찡아, 넌 왜 그렇게 늘 짜증을 내면서 징징거리니? 하루만이라도 짜증쟁이 공룡 찡찡이가 아니라 환하게 웃는 해님 공룡 쨍쨍이가 될 수 없을까?" 그러자 정말 오랜만에 짜증쟁이 공룡 찡찡이가...
해님처럼 환하게 생긋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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