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행복한 아트 테라피 내 아이를 위한 아트 테라피
정승환 그림, 유경아 글 / 소라주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기존의 책들과 차원이 다르다. 놀이를 통한 몰입과 치유가 목적이다.


1장 행복한 컬러링 테라피에서는 기존 어린이용 색칠 공부 책보다 정교한 그림이 생동감 있게 구현되어 있다. 아이는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향기를 색칠하고, 소리를 색칠하고 따뜻함을 색칠함으로써 오감이 열릴 것이다.

2장 행복한 드로잉 테라피는 아이가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이 직접 그림을 채우는 것으로 그림 속 친구들을 도와주고, 자신의 세계를 펼쳐나감으로써 아이의 창의력이 자라난다.

3장 행복한 라이팅 테라피는 긍정적인 말과, 용서하는 마음 등을 글로 쓰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부록에 있는 공작들은 아이가 쉽게 떼어내 만들 수 있고, 부모나 주변 친구들에게 행복을 선물처럼 나누어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모든 과정들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은 7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가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하지만 완성해 놓고 나면 ‘충분히 멋진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책이 아닌 완성된 작품을 액자로 만들어 간직해 놓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 아이는 이러한 멋진 작품을 자신이 만들어 냈다는 것에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아이의 부모 또한 ‘우리 아이가 만들어 낸 작품’이라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가득 차오른다. 


표지가 참 예쁜 책!!! 그리고 무엇보다 '내 아이를 위한 행복한 아트 테라피'라는 제목이 참 마음에 드는 책!!


이 책은 우리 친구들에게 설렘, 기대, 감사, 감동, 몰입, 만족, 기쁜 같은 감정들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특히나 많은 부모들이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행복을 너무 먼 미래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는 말이 공감 되었다. 말 대로 행복은 언제나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

아주 큰 것에서부터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는 것까지 일상에서 스치는 모든 것들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좀 더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는 믿음이 좋았다.

특히나 남편 분이 그리고, 아내 분이 글을 써서 그런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본문에 앞서서 '무엇으로 그릴까요!'와 '어떻게 그릴까요!' 페이지가 참 친절하게 느껴졌다.

색칠하는 재료로는 파스넷, 싸인펜, 수채 색연필, 수채 물감, 파스텔, 볼펜, 유성마카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대신 유성 마카나 유성 네임펜 등을 사용할 때에는 뒷면에 묻어나지 않도록 뒷면에 두꺼운 종이를 받쳐서 그리라는 코멘트까지 잊지 않은 것까지 디테일하게 가이드 해 주는 센스에~ 또 한번 감사했던 거 같다.

그리고 점선 부분을 오려서 멋진 작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건 좋았지만..

가위로 잘라야 하는 것보다는 절취선대로 뜯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다.


특히나 왼쪽에는 텍스트가 오른쪽에는 그림이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다. 단순한 색칠북이 아니라, 책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무튼.. 올해 7살 되는 울 둘째랑 이 책을 활용해 봤다.

물론 다 완성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울 딸 조금씩 페이지를 채워나가고 있는 게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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