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3D 컬러링북 시리즈’ 가운데 한 가지인 '3D 컬러링 : 나비

나비와 꽃은 컬러링의 으뜸가는 모티프라고 할 수 있다. 나비의 날개 빛깔과 무늬는 그 아름다움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고, 나비 나라에는 으레 꽃이 한창인데다가 풀숲과 나무와 열매도 빠질 수 없다. 이런 배경과 어우러지면, 나비 컬러링은 한결 더 빛이 난다.


색칠을 마친 3D 안경을 쓰고 보면 내가 그린 나비가 훨훨 날아오르는 것처럼 그림이 입체로 살아난다. 여기에는 따뜻한 색은 떠오르고 차가운 색은 가라앉는 원리가 숨어 있다고 한다.  어느 부분을 더 돋보이게 할지 생각하며 색칠하는 동안 머리를 쓰게 되고 집중력이 길러진다. 끝까지 색칠을 마쳐야 3D 효과가 생생하게 드러나므로 끈기 있게 과제를 수행하는 습관도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해도 좋은 컬러링북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끈기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그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비의 생태를 반영한 이야기 글도 같이 실려 있다는 게 참 좋았다.


이 책에는 나비 그림 30가지가 실려 있다. 나비 날개와 무늬 그림에 색칠도 하고,  갖가지 꽃과 풀숲 그림에도 색칠해 보며 그렇게 색칠하기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자연의 숨결이 느껴진다. 


특히나 3D 컬러링은 그림의 입체감을 살려 주는데, 그 이유는 떠오르는 색과 가라앉는 색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빨강, 노랑, 주황은 따뜻한 느낌의 색깔이고, 초록, 파랑, 남색은 차가운 느낌의 색깔이다. 3D 안경을 쓰고 보면, 따뜻한 색은 떠오르고 차가운 색은 가라앉기 때문에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다.


울 딸은...

워낙에 색칠공부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책 나름 꼼꼼하게 색칠했다.

색칠하는 게 워낙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라~^^

가끔은.. 나도 도와주고~


그래도 아이가 나비 그림이랑 꽃 그림이 예뻐서 그런지 울 딸은 참 재밌게 이 책을 갖고 놀았다.

유치원 겨울방학을 이 책 덕분에 잘 보내서 참 고맙게 느껴졌다.

색칠을 다 하고 나서 3D 안경으로 보면서, 무지 신기해 했다.

입체적으로 보인다고도 했고, 또 무지개도 보인다고 했다.


색칠한 걸 3D 안경으로 볼 수 있다는 게 그저 신기했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빨랑 색칠해 하고 싶어했다.

나도 작년에 유행한 컬러링 북을 하나 장만했었는데...

워낙 꼼꼼히 색칠하기를 잘 못해서..

색칠하기는 엄두도 못 내고, 갖고만 있었는데..

올해는 꼭 완성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랑 색칠하며..

멋진... 나비날 책을 만들면 정말 좋겠다.




@ 책 속에서


나비가 꿀을 먹으러 왔어요. '이 꽃이 좋을까, 저 꽃이 좋을까?'

크기도 생김새도 가지가지. 나비들이 저마다 아룸다움을 뽐내요.

장미꽃들이 나비를 반겨요. 보이지 않아도 가시는 조심하는 것이 좋겠지요.

호랑나비는 뒷날개의 끝이 뾰족하답니다. 여느 나비들보다 몸집이 크지요.

나비는 날씨가 따뜻해야 나타나요. 풀숲이 우거지고 꽃이 많은 곳에 날아들어요.

"나비 안녕." "튤립 안녕."

나비와 꽃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합니다.

나비들이 꽃바다를 건너요. 발밑에 꽃물결이 넘실거려요.

술래잡기를 하는가 보아요.

"꼭꼭 숨어라, 날개 끝 보일라."

~~

꽃이 예쁜가요, 나비가 예쁜가요? 나비들이 쉬고 있어요. 아기들이 잠든 모습 같지요?

나비들이 다시 날아올라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