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칭찬나무 좋은꿈아이 3
류근원 글, 이규경 그림 / 좋은꿈 / 201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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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려고 찜해 놨던 책을 받았다.

샛노란 표지에 튼튼한 밤색 나무기둥..

그리고 그 칭찬나무에 오르고 있는 내지는 걸터앉은 아이들의 모습!!

 

책 표지 디자인이 참 맘에 든다. 물론 사이즈도~

 

동화작가인 교장 선생님의 별명은 산타교장, 피에로교장으로 불리며 지금도 어린이들에게 동화구연을 하며 글쓰기를 가르쳐 주고 있단다. 어린이들과 칭찬 편지를 주고 받으며 칭찬 운동을 펼쳐 꿈과 자신감을 듬뿍듬뿍 심어주고 있다니... 참 대단하신 거 같다.

 

비록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굉장히 인자하실 것 같고 또 젊으실 것도 같고..

 

생각해 보면 울 집은..

부모님이 모두 경상도 분들이셔서 그랬는지..

칭찬에 참 많이 인색하셨다.

 

잘한다, 예쁘다.. 그런 말을 들어본 적 없이 유년시절을 보낸 나는...

항상 칭찬에 인색한 울 부모님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거 같다.

 

사실.. 칭찬할 게 없어서 칭찬을 안 한게 아니라.. 그저.. 굳이 말을 안 해도 다 알겠거니.. 하셨던 게 아닌가 싶다. 무튼..

 

그런 어린시절을 보낸 나는.. 적어도 울 아이들에게는 칭찬에 인색해지지 말자 했는데..

그것도 잠시..

이제는 아이들이 8살,6살이 되고 보니...

칭찬 섞인 말보다는 재촉하고 지시하는 말을 더 하게 되는 거 같다~ㅠㅠ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그러다가 어제..

울 아이들 3살,1살 때부터의 동영상을 일부러 꺼내봤는데..

그 때의 나는.. 참 다정다감 했더랬다.

아이들의 영상을 찍고 있는 동안이어서 비록 내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아이들이 그저 사랑스러웠는지...

사랑의 표현??을 참 많이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ㅠㅠ

 

무튼..

 

이 책에는 9개의 이야기와 함께 시원시원한 그림이 삽입되어 있고, 또 각 이야기가 끝나면 '칭찬 바이러스'라고 해서 해당 이야기에 대한 간략한 후기?와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본문 글씨 사이즈도 크고, 또 그림도 간단하면서 시원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초1~2 저학년 친구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게 좋았다. 물론 엄마랑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이기도 하고.

 

아이와 꼭 함께 읽어보시길 강추하며..

나도 더 많이 아이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칭찬하기를 습관 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책 소개

 

칭찬운동 벌이는 ‘피에로 교장’ 선생님!


이 책을 쓴 류근원 선생님은 동화작가이며,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다. 아이들과 함께 동화 구연, 즐거운 글짓기, 칭찬나무 가꾸기를 하며 즐겁게 가르치기를 실천하고 있는 류근원 교장은 ‘산타 교장’, ‘피에로 교장’으로 불리는 명물 선생님이다.


“학교에서 어린이들의 모습을 가만가만 살펴보면 무표정한 얼굴, 시무룩한 얼굴, 그리고 풀 죽은 얼굴 등 여러 가지 얼굴을 볼 수 있어요. 그 얼굴들에 환한 웃음을 선물하고 싶었어요. 아이들의 어깨를 쭉쭉 올려주고, 탱탱볼처럼 팔짝팔짝 뛰놀게 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할 수 있는 힘,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바로 칭찬과 격려이지요.”


피에로 교장 선생님은 교장실 앞에 ‘꿈꾸는 칭찬나무’를 만들어 놓고 칭찬 운동을 펼쳤다.
“칭찬나무에 칭찬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인사 예쁘게 하는 아이, 아픈 친구의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 휴지 줍는 아이, 엄마 일을 도와준 자기 칭찬 등등. 수많은 칭찬들이 주렁주렁 열렸지요.”

칭찬나무에 열린 실제 있었던 9가지 이야기가 이 책에는 9가지의 칭찬동화로 실려 있는데, 바로 칭찬나무에 열린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것이다.


“칭찬나무 가지는 신이 났어요. 저도 신났지요. 이 책은 여느 칭찬 책과는 다른 특별한 책이에요. 칭찬 운동을 펼치며 실제 있었던 이야기, 즉 칭찬나무에 열려 있던 이야기를 뽑아 동화로 엮은 거예요.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칭찬바이러스’로 자신을 더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꾸몄어요.”


칭찬과 격려는 힘을 내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마법과 같은 약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이 전부가 아니다. 엄한 훈육도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부족하다. 어린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사랑이 담긴 칭찬과 격려이다. 이 책은 작은 칭찬 한 마디가 어린이들을 얼마나 변화 시킬 수 있는지,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이 인생을 얼마나 행복하게 이끌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이 책을 통해  칭찬의 힘을 느껴 보고 칭찬나무 한 가지에 우리들의 칭찬열매를 맺어 보길 바란다.

 

 

@ 책머리에서

 

- 칭찬과 격려는 힘을 내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마법과 같은 약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먹기 좋은 과자나 햄버거보다 사랑이 담긴 칭찬과 격려예요.

 

-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 새 달라진 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게 될 거예요. 부모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친구들을 다시 생학하게 되고,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새롭게 보일 거예요.

 

 

@ 본문 중에서

 

- 동구는 우리나라 욱상 대표선수가 되는 꿈을 꾸게 되었어요. 꿈이 없던 동구에게 꿈이 생긴거예요. 꿈이 생기면서 동구이 얼굴이 활짝 펴졌어요.

> 칭찬바이러스 : 칭찬을 받지 못하고 고개 숙인 친구가 있다면 친구의 얼굴을 가만히 살펴보세요. 얼굴에서, 행동에서, 분명 칭찬거리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런 친구들의 감추어진 좋은 점을 찾아 칭찬을 선물해 보세요.

 

- "칭찬은 듣기 좋은 음악과 같은 거야. ~ 부모님도 너희들에게 칭찬을 받으면 좋아하시게 되어 있어. 부모님의 칭찬거리를 공책에 생각나는대로 적어 보렴.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을 골라 칭찬해 드리는 거야.~"

> 칭찬바이러스 : 쑥스러워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당장 거꾸로 칭찬을 해 보세요. 정말 쑥스러우면 거꾸로 칭찬 편지부터 시작해 보는 거예요.

 

- "우리 딸 설희, 장하다 잘했어. 이만큼 점수 받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를 많이 했니. 아주 잘했어, 하하하." 아버지의 웃음소리가 집안을 들었다 놓을 정도로 유난히 컸어요.

> 칭찬바이러스 : 설희 어머니는 그 ㅣ후로 칭찬법이 바뀌었어요. 점수보다는 열심히 노력하는 설희의 모습을 더 칭찬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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