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똥 선발 대회 피리 부는 카멜레온 160
귀도 반 게네흐텐 글.그림, 강형복 옮김 / 키즈엠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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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소재로 아이들이 제일 열광하는 게 바로 '똥'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만한 그런 책이다.

 

이 책은 동물들을 의인화 한 그림책이라서 그런지 더 재밌게 봤던 거 같다.

그냥 왕이 아니라, 사자 왕, 그냥 암소가 아니라 암소 아가씨, 그냥 염소가 아니라 아기염소 형제, 그냥 토끼가 아니라 토끼 아저씨, 그냥 코끼리가 아니라 아기 코끼리에 이어 개 청년, 말 군, 돼지 양, 갈매기 신사 등이 등장한다.

 

그리고 본문 마지막 페이지에 똥 대회 우승자들이 나와 있는데, 1997년부터 2014년까지 리스트가 되어 있어서 마치 이게 실제 상황인 냥 그런 느낌이 들었다.

무엇보다 동물 친구들의 의상이 압권이다...  다들 부츠컷 바지를 입은 게~ 귀엽고 신기했다.

 

무엇보다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나는 놀이 활동북'이 별도로 나와 있는 게 참 좋았다.

사실 독후활동이 여의 않은 엄마들에게는 이렇게 활동북이 있다는 게 어찌나 고마운 일인지...

활동북은 창의력과 응용력을 키우고,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준다.

 

활동북에는 똥 색깔로 보는 건강, 건강한 똥을 누게 하는 6가지 생활 습관, 먹는 게 좋아, 표고버섯 강정 만들기 페이지가 있어서 엄마와 함께 학습도 하고, 활동도 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이어 똥이 나오는 길, 똥 누는 사자 왕, 누구의 똥일까요? 페이지에서는 아이 스스로 활동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할애되어 있다. 덕분에 미로찾기, 색칠하고, 연관되는 내용끼리 줄긋기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줄거리

 

바람이 솔솔 부는 화창한 날 사자 와은 하마 장관을 불러 최고의 똥 선발대회를 준비하라고 하고, 숲에는 최고의 똥 선발대회를 알리는 포스터가 걸렸다.

최고의 똥 선발대회 우승자는 기념비에 이름이 새개지고, 우승자의 이름과 똥 작품은 영원히 기억된다고 하마장관이 알리며 그렇게 대회가 시작되었다.

참가자는 암소 아가씨, 아기염소 형제, 토끼 아저씨, 아기 코끼리, 개 청년, 말 군과 돼지 양, 그리고 갈매기 신사였다. 참가자들의 똥을 일일이 평가한 사자 왕이 우승자를 발표할 시간에 마침 개미 아가씨도 똥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생쥐 한마리가 전했다. 개미 아가씨는 사자 왕에게 아주 작은 종이를 내밀었지만, 종이가 너무 작아서 사자 왕은 알아보로 수가 없었다. 그 때 하마 장관이 종이 위로 돋보기를 갖다 대자 작은 똥으로 촘촘히 쓴 글씨가 또렷하게 보였다. 바로 '똥 선발 대회 만세'

사자 왕은 똥으로 만든 멋진 작품에 감동하며, 개미 아가씨의 똥 작품을 올해의 우승 작품으로 뽑았다. 그리고 개미 아가씨의 이름은 기념비에 새겨져 영원히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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