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와 쭌의 맛있는 책 어린이 미각 교육서 1
민정선 글, 강혜숙 그림, 조형숙 감수 / 길벗스쿨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어린이 미각 교육서 <민이와 쭌의 맛있는 책>은 미각 교육서답게 아이들의 편식 대탈출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이와 상호 작용하는 메타픽션 기법을 도입했고, 또 엄마와 같이 하는 다양한 맛놀이 활동까지 제공되어 있으니, 엄마가 부지런하면 아이랑 함께 활동도 해 볼 수 있고 참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민과 쭌이 만나서 함께 하는 재미있는 이야개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맛놀이 활동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요리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또 엄마와 함께 해 보는 요리를 주제로 좋은 식숩관의 형성과 함께 사회성과 언어 표현력 그리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본문은 총 세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이야기 민이, 생일날 아기 곰 쭌을 만나다에서는..

민이의 여섯번째 생일날 만나게 된 아기곰 쭌을 데리고 노는 내용이다.

대신 아기 곰 쭌은 색깔을 잘 구분하지 못해서 민이는 음식으로 색깔을 알려준다.

빨강 사과, 주황 파프리카, 노란 레몬, 초록 브로콜리, 보라 가지.. 등등..

글구 갈색에 대해서는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 준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우유에 탄 커피 갈색,

간장에 졸인 연근 갈색,

그리고 민이가 엄청 싫어하는 물컹물컹 버섯 갈색까지...

그리고 아기곰 쭌은 민이가 먹는 것은 뭐든지 함께 먹고 싶어하고..

김치를 잘 먹어야 쭌도 형님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중간에 민이랑 쭌의 '소리 흉내내고, 알아맞히기' 놀이도 하는데..

요즘 한창 글 읽기에 재미를 붙인 울 둘째가 재밌어 했다.

그렇게 첫번째 이야기는 민이와 쭌은 무엇이든 함께 했다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김치 먹는 것만 빼고..

책도 같이 보고, 맛있는 것도 나눠 먹고, 밤에도 사이좋게 자고....

 

두번째 이야기 민이와 쭌이 요리를 시작한 이유에서는

버섯이 등장한다.

울 큰애가 유난히 꺼려하는 음식이 미역이랑 버섯...이라..

울 큰애는 아주 공감하며 읽었던 거 같다.

무튼.. 민이는 제멋대로이고 버릇이 없다고 엄마에게 혼이 나고...

대신 쭌은 착한 곰이라고 칭찬을 받자, 화가 난 민이는 다음날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요리사 삼촌에게서 택배가 오는데, 그 안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또 그림엽서도 읽었다. 그리고 나서 민이와 쭌은 버섯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민이는 삼촌처럼 노래를 부르는 대신 버섯 시를 썼다. 물론 버섯 수프도 맛있게 잘 먹었고.

 

그리고 세번째 이야기 민이와 쭌은 어떤 책을 만들었을까에서는 요일별로 먹은 분홍색 꿀떡, 따끈따끈 부침개, 꼬마김밥, 당근쥬스, 된장찌개를 만들어 준 엄마가 민이가 아직 본 적 없는 책을 가지고 와서 보여준다.

노아의 방주 얘기를 만화형식으로 그려놓고, 중간에 민이와 쭌이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바로 그 책의 제목은 민이와 쭌이 지켜 준 음식이라는 책이었다.

 

네번째 이야기 민이와 100가지 맛 친구들의 끝없는 모험은 세계 요리 축제장에 도착한 민이네 가족 이야기이다. 한국의 떡 코너에서 100가지도 넘는 우리나라의 떡들을 구경하고, 세계 여러나라 전통음식도 구경했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온 민이와 쭌은 100가지 맛 친구들이라는 요리 탐험대를 만들어서 100가지 맛의 모험을 계속했다. 이후에는 100가지 맛 친구들이 보내온 소식이 있고, 직접 활동한 사진을 붙일 수 잇께 되어 있다.

아울러 유아기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부연설명이 되어 있다.

이 페이지에는 단계적으로 싫은 음식에 친숙해지는 방법인 <푸드브릿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푸드 브릿지란 같은 재료를 이용해 단계별로 다른 형태의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싫어하는 음식을 친숙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받아들이기까지는 그 음식에 최소한 8번은 노출되어야 한다고 한다.

 

1단계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재료를 활용하난 단계

2단계로 재료를 알아볼 수 없게 해서 요리에 활용하는 단계

3단계 다른 재로와 섞어서 요리 활동을 하는 단계

4단계 세이크 등의 방법으로 그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요리 활동울 해 보는 단계

이다.

 

이후 페이지에는 민이와 쭌과 함께 하는 생활 속 맛놀이가 나와 있다.

여러가지 맛에 대한 예시와 음식 사진을 붙여서 활용하도록 되어 있고,

오감으로 맛 보세요는 오감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고, 또 오감에 대해 글이나 말로 표현해 보는 페이지도 있어요. 그리고 각 요리재료별 좋은 재료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고, 내가 고른 재료에 대해 써 보는 페이지도 할애되어 있다. 또 좋아하는 과일/채소 그리고 싫어하는 과일/채소에 대해서 써 보는 것도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활용하기 참 좋게 되어 있는 거 같다.

 

먹는 걸 좋아하고, 또 요리에 관심이 있고, 또 살짝 편식이 이쓴 친구들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고..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책이라 꼭 권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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