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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그리스 신화 4 - 오디세우스의 모험 ㅣ 어린이 고전 첫발 1
휴 럽턴.다니엘 모던 글, 크리스티나 발릿 그림, 원지인 옮김 / 조선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수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고전 중의 고전!
인류의 지식과 문화, 예술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보물창고 그리스신화!
113여페이지로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페이지마다 그림이 삽입되어 있고, 중간중간에 2페이지 분량의 신화 이야기가 나와 있어서 그리스신화를 처음으로 접하는 초등학생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 사이즈도 적당하고 해서 휴대하며 보기에도 좋다.
14페이지에 오타가 있다. ~~그를 돕겠다고 나셨다..ㅠㅠ
책을 읽어주는 초반부터 오자가 있어서, 그게 살짝 그랬다.
가급적 아이들이 읽는 책에는 철자법 검사를 완벽하게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 책은 나의 첫 그리스신화 중 제4권 오디세우스의 모험이다.
그림도 굉장히 섬세하면서도 신화 분위기가 잘 묻어나는 것 같고, 색감도 아이들이 보기에 부드러우면서도 간결한 듯 하다.
머리말에 나와있는 것처럼 그리스신화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기르게 해 주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아무것도 없었던 무에서 대기와 물, 공기가나타나 신을 탄생시킨 이야기부터 신들의 전쟁, 인간의 창조 등 신비롭고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하다. 특히 이 책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가 쓴 장편 서사시인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트로이 전쟁과 그 전쟁에서 승리한 그리스 영웅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험난한 여정을 생동감 있게 들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읽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만, 신들의 이름이 워낙 길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하니, 등장하는 신들의 계보를 그려보며 읽는 것도 잼날 것 같다.
총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장인물 페이지에는 파리스, 아테나, 페넬로페, 텔레마코스, 폴리페모스, 아이올로스, 세이렌, 칼립소, 헤르메스, 알키노오스, 키르케, 오디세우스, 나우시카아, 테이레시아스 등 각 신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그림으로 곁들여져 있어서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사실 이름만 나와 있었다면 살짝 부담스러웠을 것 같은데, 간단한 설명과 함께 그림까지 그려져 있으니 아이랑 읽기에도 한결 수월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울 큰애에게는 아직 낯설기만 한 내용이지만, 두고두고 활용하다 보면 신화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울러 이 책을 계기로 이번 제주도 여행 일정 중에 방문했던 <그리스신화박물관>도 생각났다.
신들의 조각상, 그림, 설명 등 많은 걸 볼 수 있었다. 다만, 각각의 신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라든가 그런 것까지 일일이 아이들과 함께 읽어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좀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그래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 그리고 이 책 앞권인 1권부터 3권까지도 구입해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