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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 방앗간의 편지
알퐁스 도데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어릴적 밤에 누워 할머니에게 옛날 이야기를 듣는 느낌의 따뜻한 알퐁스 도데의 단편집 <풍차 방앗간의 편지>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프랑스의 대표적인 서정적 소설가이자 수필가, 극작가, 시인이다. '프로방스 연대기'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던 단편소설들을 모아 <풍차 방앗간의 편지> 라는 이름으로 출판했다.
24편으로 구성된 <풍차 방앗간의 편지>는 대부분 작가의 고향아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을 배경으로 하여 풍경, 날씨, 민요, 전설, 인물 등을 소재로 쓰여졌다.
작품들이 우화가 있어 동화같은 느낌도 있지만 자연주의 작가처럼 사물을 세심히 관찰하고 자료와 기록을 수집하고 검토한 다음 감미로운 몽상, 명량한 상상의 이야기들이다. 작가의 시선은 따뜻하고 사랑스럽다. 그래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듯 하다. 그리고 짧은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이 교훈을 준다.
대표적인 <별>은 순수하고 맑은 사랑 이야기,
<아를의 여인>은 비극적 이야기로 전해들은 이야기,
<방앗간에 입주하는 날>과 <노인들>은 작가가 만난 인물과 상황을 사실주의적 방법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를 통해 작가가 살고 있는 그 당시의 프로방스 지역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고, 이야기 한 편 한 편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 듣는 기분이 들었던 작품이다. 또한 따뜻한 작가의 마음과 시선이 느껴져 우리 아이가 읽고 많은 교훈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되어 우화의 내용을 읽어주니 관심을 갖고 직접 읽어보니 행복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은 이유가 있는 법!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알퐁스도데의 작품을 멋지게 묶어 출판해준 소담출판사가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