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교과서 여행>여미현,허준성 지음, 넥서스북스.-교과 연계 체험학습의 교과서-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것이 눈에 더 잘 보이기 때문이다. 여행 가기 전 이 책을 꼭 보고 갈 것을 추천한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책! 아이들이 이 책을 펴고 갔던 곳을 찾아보고 가고싶은 곳을 표시해 둔다. 여행을 가게되면 늘 도청에 지도를 신청한 후 아이들과 일정을 짜고 검색했었는데 이 책이 이제 필수품이 될 것 같다. 서로 자기방에 이 책을 두고 싶다고 해서 내 책장에 고이 모셔두기로~^^ 이 책을 통해 아이의 경험력이 학습으로 이어져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 가족은 이 책에 나온 서울을 다시 둘러보기로 했다. 이젠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거다. 이 책을 통해 미리 알아 둘 정보와 배경지식을 습득했으니... #교실밖교과서여행 #넥서스북스 #체험학습관련책 #체험학습 #여행과학습 #여행필독서 #추천책 #서윤서재 #북스타그램 #여미현 #허준성
<꼬리와 파도> 강석희 장편소설, 창비."지켜 줄게. 혼자서는 못하지만 우리가 되어, 너를 지켜 줄게."라는 소개말이 이책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학교폭력과 학교에서의 각종 문제들로 아파하는 아이들이 정말로 듣고 싶어하는 말일테니까... 모든 아이들을 감싸주고 안아주는 소설. 내 친구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 수 있는 사건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친구들의 우정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성장소설이라 몰입감있게 잘 읽힌다. 이 소설은 학교폭력. 운동부의 사제 관계 간 폭력. 데이트 폭력등을 다루면서 청소년들이 함께 이겨내며 무경을 중심으로 긍정적으로 풀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주인공 무경이 학창시절중 친구를 지키는 모습과 교사생활을 하며 제자들을 지켜내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어른의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나 또한 나의 제자들과 주변사람들에게 얼마나 믿음을 주는 사람인가! 어려움 속에서 나의 주변의 사람들을 얼마나 지켜주고 함께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된다.
<고요한 우연> 김수빈 장편소설, 문학동네제13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에 걸맞게 흥미있고 재미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계속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다. 주인공 수현이의 관점에서 요즘 청소년들의 실상을 보고 알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르게 그려지는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착한 마음의 수현이가 개성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내 옆에 있는 친숙한 인물일 수 도 있음에 마음이 가는 주인공이었다. 청소년들이 성장통을 잔잔하게 표현해 준 고요한 우연.내 딸들도 수현이 같은 친구가 있었음 하는 바람과 누군가에게 수현이 같은 친구가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힘든 세상 속을 살아가는 과정 속에 수현이 같은 따스함을 지닌 친구가 옆에 있다면 힘을 내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수현이가 늘 함께 해주기를... #고요한우연 #문학동네 #김수빈장편소설 #서윤서재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책읽는엄마 #책스타그램#책추천 #따뜻한이야기
<사랑과 행복사이 꿈길을 걷다>권이종 지음,메이킹북스70년생의 학창시절의 선생님. 부모님의 모습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모든 이야기가 한 장에 담겨 있어 읽기 쉽고 부담없다. 선생님의 진솔한 이야기가 옛 향수도 떠오르게 하는 글들. 글마다 사랑과 솔직함을 느낄 수 있어 따뜻한 책이다.마음 복잡할 때 어느 곳을 펴서 읽어도 평온함을 얻은 수 있는 책이다. #꿈길을걷다 #사랑과행복사이꿈길을걷다 #권이종#선생님의글 #메이킹북스 #따뜻한이야기
<딸에게> 이창훈지음, 메이킹북스.영원한 나의 첫 사랑 딸에게라는 표지를 보고 '이분의 아내는 참 속상하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딸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는 아빠라면 아내에게도 잘하시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 ^^<딸에게>책은 아빠의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부모가 자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모아둔 문집 같은 책! 이 책을 읽으며 사춘기의 딸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어릴적 웃음만 주던 아이들이 생각나 어릴 적 사진도 찾아보고 웃음짖게 되는 시간이었이창훈다.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나.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나의 딸들도 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고 있는 시점의 이 책은 나의 딸들도 생각나게 했지만 아빠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딸에게 #이창훈 #메이킹북스 #부모의사랑 #가족 #아빠의 사랑